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회장 박영근)가 20일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노인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특별한 행사없이 기념식 위주로 진행됐다. 박영근 노인회장은 “기념식 예산 1천만원을 포함하여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 7천여 만원을 시에 반납, 기념식을 조촐하게 준비했다”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시가 어려울 때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대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박영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여가문화활동, 건강활동 지원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수가 3만8천여 명이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짚풀 수공예품 제작 사업인 G-PRO 운영, 클린정류장사업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참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동우정밀, 성진테크, 제이앤비 식품 등 업체에서 일감을 받아 노인의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한 게이트 볼이 활성화되어,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
- 신구대 사회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쌀 직접 배달 - 성남시내 신구대학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중원구 금광1·2동 주민센터에서‘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전개한다. 이날 신구대 사회봉사단(단장: 김길준) 50명은 백미 10㎏, 500포(1천1백만원 상당)를 금광1·2동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 댁과 장애인 거주 가구 등 20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신구대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사랑의 집짓기, 해외봉사활동, 소망재활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파해 왔다. 돌아오는 이번 겨울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도 배달할 계획이다. 김길준 신구대학 사회봉사단장이자 학생처장은 “학교 예산 편성시 해마다 봉사비를 따로 책정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매년 쌀 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나누는 기쁨을 이웃과 함께하고 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 어우러짐… 이것이 바로 축제” ‘제2회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수정구 태평동 봉국사 야외특별무대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성남 봉국사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시사암연합회, (사)성남예총, 성남평화연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성남시장, 각계 인사 등 3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음악회를 선보인다. ‘국악과 힙합의 만남’을 주제로한 이번 음악회는 민요‘청춘가’를 국악반주와 민요, 힙합으로 재창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동물원, 손병휘, 도시의 아이들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길놀이와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봉국사는 이날 지역 장수노인 3명에게 한약을 선물하며, 차와 음료, 오뎅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자비와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사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 국악과 힙합, 서로 다른 종교가 화합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진다면 이것이야말로 희망이고 진정한 축제임”을 축사를 통해 밝힐 계획이다.
-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안성시는 지난 19일, 2010년도 제4회 환경부 주관 전국적인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시티(Green City) 응모 및 평가결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영예의 그린시티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시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이라는 비전아래 환경 문화도시 안성으로서 ‘자연과 인간’, ‘개발과 보존’,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맞춤도시 구현을 주요환경시책으로 적극 추진 “수도권 남부 녹색문화 체험마을”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민ㆍ관ㆍ산ㆍ학 단체와 파트너십(Partner Ship) 구축을 통해 지역특성과 경쟁력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고유의 풍물놀이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시립 안성남사당 풍물단’을 운영하는등 안성맞춤랜드, 팜랜드, 플로랜드등 3대 랜드 조성과 자연생태 및 전통 테마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녹색문화 체험마을을 곳곳에 복원해, 수도권 남부지역 녹색문화 정주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수도권내 도시민들이 녹색ㆍ문화생활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실시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한창섭)에서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공도도서관과 오후 3시에 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 주변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해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과 위험한 상황등이 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옳은 행동임을 알려준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이라는 대중매체를 사용함으로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인형극 관람에 앞서 레크레이션 및 마술쇼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성폭력 관련 OX퀴즈를 통해 상품 증정 및 아동 및 부모용 리플릿을 활용한 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아동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려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아동 스스로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인형극 관람을 희망하는 아동은 안성시지역사회복지
- 두원공고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수상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2010 경기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입상자 및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기능대회에 참가한 두원공고(교장 조한신)는 보석가공 분야에서 유수진(3학년)양이 금메달, 귀금속공예 분야에서 허동(3학년)군이 동메달의 영예를 얻었다. 이 자리에서 조한신 두원공고 교장은 “이번에 귀금속 공예부문에서 큰 성과가 있었던 만큼, 귀금속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제안”했으며,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전국기능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안성시가 장학재단을 발족하여 학업성적 뿐만 아니라 특성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며, 귀금속 공예산업은 폴리텍 대학과 공동으로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7일부터 4월12일까지 경기도 기능대회를 통해 안성시는 3개직종 4명이 선발되었으며, 9월7일부터 9월 13일까지 개최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개직종 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의/ 지역경제과 031-678-2462)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10월 20일 오전 정신건강센터등 정신보건관련시설 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수정구보건소내 위치한 성남시 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여 이종국 센터장으로 부터 성남시 정신건강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위원들은 직업 재활훈련이 일회성이 아닌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자살예방 및 치료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며 타 지자체의 자살예방 상호협력사업을 적극 벤치마킹 할 것도 권고했다. 이어 성남시 소아·청소년 정신보건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학교-보건소-센터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우울 및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 알콜상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위원들은 11월로 예정된 건전음주문화협의회 발족에 관심을 표명하고 알코올 중독자 및 의존자 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제공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성심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건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경미한 안전사고 발생시 부상악화 방지와 스스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사고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분당구내 시민공원 3개 장소에 응급의약품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율동공원, 중앙공원, 탄천 변에 설치된 응급의약품함은 사계절 기후에 잘 견딜 수 있는 견고한 구조로 설계되어있으며, 의약품함 안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고 변질 등의 우려가 적은 약품류(압박붕대, 일반붕대, 소독거즈, 1회용밴드, 철사부목, 생리식염수, 포비돈, 파스, 지혈제, 상처치료제 등)와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에 관한 안내책자도 함께 비치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급대원이 월 2회 이상 응급의약품함을 정비하고 약품들을 정기적으로 보충 ․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은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문병술 방호구조과장은 “가을철에 운동하다가 다친 사람이 많아 응급의약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경미한 사고는 응급의약품으로 응급처치 하시고, 큰 사고는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국제회의(UCLG ASPAC)에서 성남시의 다문화정책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다문화사회 정책과 전망’을 주제로한 이 시장의 발표 내용은 “한국내 체류 외국인이 2010년 현재 총인구 대비 2.5%인 1백2십3만명으로 증가 추세인 가운데 성남시는 지역 내 47개국에서 온 여성들이 이룬 3,646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통·번역사 양성과정 운영사업을 비롯한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 행복앨범 모국 보내주기 등을 추진해 외국인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돕고 있다”는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현실적으로 이주자들은 ‘문화적 소수자’이며 소극적인 집단으로 간주되어 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다양성 존중과 의식의 전환을 전제로한 다문화 사회 정책을 통해 시민사회를 통합해 가는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이 시장의 사례 발표에 대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300여명
할미산과 할미산성의 역사문화적 실체를 밝히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린다. 용인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성환)가 주관해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용인의 할미산과 할미산성’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할미산성의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동안 잘 알려지지 못한 할미산성의 고고학적, 용인향토사적, 문화적 위상에 대해 규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강남대학교 홍순석 교수를 비롯해 김성환 실학박물관 학예실장, 백종오 충주대 교수, 김주홍 LH토지주택박물관 연구사, 김준권 경기도 박물관 연구사 등 5명의 발제자가 할미산성의 용인향토사적 위상, 구성현과 할미성, 할미산성의 고고학적 검토, 용인지역 봉수와 할미산성, 할미산성 구전설화 등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국립중앙도서관 이기봉 학예실장, 세종대학교 황보경 학예실장, 울산과학대 이철영 교수, 단국대 윤승준 교수 등 4명이 나서게 된다. 할미산성은 포곡읍 마성리와 가실리, 기흥구 동백동의 경계에 위치한 할미산 정상부와 남쪽 능선에 걸쳐 놓여있는 퇴뫼식 석축산성이다. 경기도 문화재 기념물 제215호로 용인시는 오는 2014년 용인지명 600주년을 앞두고 할미산성의 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