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0년 축산경영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농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2010 축산경영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 구제역 방역 추진강화 및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교육, 사업장 현장 평가, 2011년 시범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황선근 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기술 실천과 가축질병 관리,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효율성 제고의 3대 과제를 지속 추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8억5천만 원을 들여 11개 축산사업과 3개 경영사업 등 총14개 사업을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축산 시범사업은 착유시스템을 파이프라인에서 자동 텐덤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생력형 고품질 우유생산 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 냉·난방시스템 개발, 해썹 인증 안전계육 생산, 한우사료 효율 개선, 양봉 생산성 향상, 조사료 생산 경쟁력 강화, 고품질 녹용관리, 축사 환경개선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흑염소 생산, 봉독이용 항생제 저감기술, 임신돈 개체 관리 등이며 총18농가에 추진했다. 사업 추진 결과 개방식 돈사에 에너지 절감형 환기시스템을
안성시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촉진은 물론 건축물에 대한 신․증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기업투자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여 10월 21일 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연접제한 배제 건축물을 당초 주택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서 제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등 일부시설 제외)까지 변경 확대하고, 공장 등 건축물의 집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례로 정하는 요건에 맞게 건축하는 경우에는 연접제한에 관계없이 건축을 허용한다는 사항이며, 농지법 개정에 따라 허용되는 건축물의 건폐율 완화 관련 근거법령 변경사항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연접규제란 난개발 방지를 목적으로 연접하여 개발하거나 수차례에 걸쳐 부분적으로 개발하는 경우에는 이를 하나의 개발행위로 보아 그 면적을 산정하여 개발행위허가 규모 이내로 규제하도록 하는 제도로써, 그동안 안성시에서는 연접제한 규제로 기존 공장 및 건물 등 생산시설의 증축이 불가피한데도 증축을 하지 못하는 사례는 물론 새로운 사업이 필요하여 공장신설이 필요함에도 신설할 수 없는 사례가 많아, 사유재산의 침해 논란등 민원이 빈번했다. 안성시 도시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안성
안성시는 안성배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안성시(부시장 이철섭)과 미국 바이어 지마라社(Giumarra, 대표 Tom Richardson), 농협중앙회(팀장 장철훈), 안성과수농협(조합장 김종학)이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개최된 식품박람회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5대 배 주산지인 안성의 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면서 저장력이 강해 궁중에 진상되기도 했던 한국배의 대명사로, 그동안 안성배의 미국 수출은 미국 교민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나 미국교민 시장의 소비 한계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량 감소로 현지인 시장에 대한 소비 확대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날 체결식은 한국배의 미국 현지인 시장 수출확대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농협(농협중앙회, 안성과수농협)은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안정적 물량 확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지마라社가 수출을 확대하는데 지원하고, 지마라社는 한국배의 수입판매를 통해 현지인시장 개척을 추진하며, 안성시는 수출산지 농협 및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출용 배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
광주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은 부동산 중개에 따른 중개수수료 분쟁, 허위매물 및 불법ㆍ무등록 중개행위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근절,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책의 주요내용은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중개계약서 작성 및 중개업자 실거래가 신고제도 정착,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중개사무소 지정 등이다. 시는 지난 6일 부동산 중개업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부동산거래시 반드시 공인중개사가 맞는지 확인 후 계약서 작성할 것을 시민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중개업자의 사진과 성명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중개업자 실명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와 3층 한누리실에서 ‘독도 첫주민 故최종덕 옹’의 독도생활자료전과 학술세미나를 연다.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사장:이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씨가 1965년 독도에 터를 잡고 23년 동안 살면서 찍은 사진 63점과 독도모형을 선보이고, 독도주민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독도의 날이자 행사 첫날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개회선언 등 공식행사가 열리며, 최종덕 옹이 민간인 신분으로 독도에 살면서 사람이 사는 영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일대기를 영상물로 보여준다. 최씨의 손녀인 ‘독도둥이’ 조한별(20)씨가 최종덕 옹의 사진과 축소 제작된 독도모형 등을 설명해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독도 생활과 한일간 독도 영유권 분쟁사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하다. 학술세미나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독도주민을 재조명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돼 ▲동북아역사재단 유하영 박사가 ‘독도 최초주민 故최종덕의 삶과 생활’을 ▲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가‘독도의 실효지배와 민간주민 거주’를 ▲한국해양연구원 양희철 박사가 ‘독도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추계 홍콩전자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2천8백만불(330억원)이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이 수출상담 성과에 따라 시는 관내 기업들이 개발해온 산업용 내시경, 차량용 블랙박스, 인터넷 TV 박스, 무선 USB 도킹시스템 등의 제품이 1천7백만불(200억원)이상 수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전자박람회 기간동안 성남시의 ㈜에이빅이미징 기업은 적외선 LED를 적용해 차량 시동이 꺼진 야간에도 실내 감시가 가능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여 터키, 일본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거래 요청이 이어졌다. ㈜한맨테크놀로지는 실시간 차량 모니터가 가능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여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산업용 내시경 제조업체인 ㈜레인보우시스텍은 성능과 기술은 동일하면서도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고가의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엠브로드는 기존 IPTV 박스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독일 및 네덜란드 등 유럽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성남시와 재단은 내년도에도 다양한 품목의 해외전시회에 관내 기업을 파견하고,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든다?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 분당구청 문화의 거리에서 ‘성남시 푸른사랑 나눔 축제 행사’를 연다.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상임의장 유인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해 보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가방, 장바구니 등 리폼제품 만들기를 비롯, 친환경에너지 체험, 야생화 전시, 대체에너지 체험, 환경오염사진전, 양초만들기, 그림전시 및 페이스페인팅, 생태사진전, 곤충표본전시, EM환경사랑 등 9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또 시민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 사물놀이, 청소년 댄스동아리 등 문화예술 공연도 열린다.
20일부터 3일간 여성문화회관 전시회실 30여점 선보여 성남시 한지공예가협회 홍연화 회장이 전통 지승.지함공예의 복원을 위해 옛 방식데로 만든 작품을 20일 부터 3일간 야탑동 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홍회장이 복원한 지승.지함공예는 한지를 꼬아 만들었다고 선뜻 믿기 힘든 정교함의 극치로 마치 말총을 엮은 듯 섬세하다. 오래 전부터 그 명맥을 이어온 전통공예를 복원으로 재창조되는 작품들을 보며 감탄할 다름이다. 올해로 한지공예를 접한지 26년을 맞는 홍연화 회장은, 조선 이전부터 '지승제기'라 하여 전승되어 왔으며, 조선중엽부터 구한말까지 가장 널리 이용되었던 지승,지함공예를 전통의 방식으로 원형복원하는 작업을 마치고 ';홍연화, 전통 지승.지함공예 복원전'을 열렀다. 일명 '노엮개'라 하여 종이를 꼬고 엮어서 만드는 공예품으로 '지'는 종이를 말하며 '승'은 서로 얽힌 사슬모양을 뜻한다. 종이를 꼬아 실모양으로 만든 후 이것들을 서로 엮어서 공예품을 만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0년전부터 지승.지함공예에 관심을 갖고, 지승공예 충남무형문화재인 최영준선생으로 부터 사사를 받고, 틈틈히 문헌들을 찾아보며, 작품활동을 해왔던 결실을 선보
화성시립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지난 15일 개최 화성시립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5일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열었다.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으로 유명한 고미숙 작가의 ‘길 위의 향연, 청춘의 자유’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열린 이번 강좌에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강좌를 준비한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과 문화적 공감에 따른 감성교육 실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보다 폭넓은 문화혜택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역 공공도서관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 화성시, 24일 ‘2010 서로가 함께하는 다문화 놀이마당’ 열어 화성시 향남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수배)가 오는 24일 향남새도시 내 도원체육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 ‘2010 서로가 함께하는 다문화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간식인 떡볶이, 어묵, 순대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마당과 볏짚공예, 전통학국악기 체험 등 체험마당, 국가별 대항으로 진행될 다양한 스포츠 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식마당은 향남새도시축구연합회 부인회의 자원봉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장은 찾은 모든 손님들에게 국밥을 무상 제공한다. 스포츠마당은 축구, 족구, 농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 경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축구와 줄다리기는 국가별 대항으로 진행돼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 외환송금센터 등과 함께 마련한 다문화 정보마당은 산업체 연수생을 포함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법률상담, 무료 한방진료, 피부상담 등 서비스 마당도 함께 마련했다. 송수배 주민자치 위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