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 3개부문 모두 석권, 전국 최우수상 수상 안성마춤 인삼이 정부와 전국 인삼단체가 정한 “인삼의 날”을 기념하는 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에서 안성마춤 인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연합회와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한 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에서 ‘안성마춤 인삼’이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13일 고양 농산물 유통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사)한국인삼생산자 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 제7회 전국 인삼 품평회에서, 체형우수(인삼왕), 대편삼(미스터인삼), 특이모형 3개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펼친 끝에 안성인삼농협이 출품한 인삼이 △체형우수 1위 김일봉 △대편삼 1위 김영겸 △특이모형 1위 박진흥이 3개부문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결과다. 23일 개최된 ‘2010 전국 인삼축제 개막식 공식행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으로 체형우수 인삼왕으로 안성인삼농협 김일봉씨가 수상했으며, 대편삼과 특이모형삼에 대한 시상은 농협중앙회장이 별도의 계획으로 시상하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민선5기 출범을 계기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새로운 행정여건에 맞는 생활공감 행정실현을 위해 안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제안내용은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행정문화 및 행정운영에 관한 발전방안,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을 개발하여 시민편익을 증진시키는 내용 ▷예산절감 및 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내용, ▷기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등, 시정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12월 20일까지로 제출된 시민제안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11년 1월중에 시상 및 표창을 할 계획이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선5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안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안성의 모습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행정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 열린시장실/시정제안소리방), 국민신문고(www.epeop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은 25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한국 수자원공사 운동장에서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직원들의 체력증진 및 친목을 도모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A․B․C․D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와 족구 2개 종목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체력과 실력들을 발휘했다. 우승컵은 서현119안전센터, 119구조대가 한 팀이 된 D팀에게 돌아갔다. 안선욱 서장은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로 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단결심이 높아진 것”같다 며 “앞으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의 단결심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분당소방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철쭉실에서 공공디자인의 기본방향과 세부지침 마련으로 통일성과 일관성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 개발’ 용역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시의원, 교수,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가 있은 후에 강소연 도시디자인본부장이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디자인 통합가이드 라인과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등을 내용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용역에 대해 최종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시는 11월부터 시 직원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사업부서와 구청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디자인 사전 협의제’를 강화해 시행할 방침이다.
광주시 경안시장에서는 지난 24일 제5회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광주시 기업인 협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사를 통한 고객유치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 제목을 넣으세요 올해에는 특히 올초에 준공한 시설현대화 사업 후 한층 편리하고 쾌적해진 경안시장의 모습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진행된 경품추첨행사, 경기민요, 중앙고 풍물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식행사로는 기념식과, 인기가수 주현미를 비롯한 난타그룹 야단법석, 전자현악그룹 카린에 공연이 펼쳐져 열광적인 시민들에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현범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형유통할인마트에 밀려 점점 그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시민회관에서 ‘2010 시장기 직장인 및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관한 가운데 직장부 4팀, 어머니부 5팀, 동호인 6팀 등 총 15팀에 200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통해 배구 동호인이 많이 증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시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초등학교내에 60억원 규모의 국민체육시설이 다음 달이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국민체육시설이 내년 말에 완공이 되면 시민스포츠센터 규모의 체육시설을 하나 더 보유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스포츠발전과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배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대회인 만큼 동호인간의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하여 좋은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호철)은 지난 23일 관계자 등 200명이 참관한 가운데 ‘제4회 함께하는 행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관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 아름다운 이웃 협약식, 먹거리 마당, 바자회, 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2005년에 개관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가족기능 강화와 각종 지역 사회문제를 예방․치료하는데 앞장섰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시민을 위한 차별화되고 특화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우리시의 전체예산 이천백이십억 중 시회복지부분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24%이상이며, 매년 노인, 보육, 장애인 등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시켜 왔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행복도시 오산 건설을 위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소재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 및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한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일반시민 150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녹색생활 실천 결의 대회’와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내복입고, 난방온도 낮추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음식물은 알맞게! 냉장고는 가볍게 ▲양치물과 세숫물은 받아서 ▲휴지대신 손수건 사용 등의 녹색생활 실천 내용을 결의한다. 또 유용미생물을 나눠 가져 가정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은지현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의 ‘저탄소 사회와 소비자의 상호작용’ ▲윤운규 고원비엔에프주식회사 대표이사의 ‘자연과 녹색도시의 공생’을 주제로한 강의가 진행된다. 황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들이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만 녹색 실천이 가능할 것이고, 여성이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부가 주축이 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노후된 600톤 소각시설 대체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중원구 상대원1동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시설 내 600톤 규모의 노후된 소각 시설을 대체할 쓰레기처리시설의 건립방식과 투자 방식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현재 12년째 가동한 소각설비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용 문제, 환경성, 안전성 문제 등을 설명한다. 또 시가 검토하고 있는 대체건립방식인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방식 ▲쓰레기를 분리·선별해 재활용하는 전처리시설방식 ▲기존 소각시설을 보수해 사용하는 대보수방식 등에 대해 설명한다. 쓰레기처리시설 투자방식에 대해서는 재정투입방식으로 투자했을 때와 민자유치방식으로 투자했을 때의 장·단점을 설명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대체 쓰레기처리시설 처리방식 및 투자방식 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각시설은 환경문제와 직결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쓰레기처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어머니의 선물 아침 저녁으로 소슬한 가을의 냉기가 느껴지고 나뭇잎이 울긋불긋 나무에 곱게 단풍이 물들무렵 어느날 학교 방과후에 집에 돌아오니 웬 낯선 젊고 예쁜 아줌마 한분이 와 있었다. 그런데 할머니의 표정이 밝지 않으시고 역정이 난 표정을 짖고 계셨다. 낯선 아줌마에게 꾸짖는 듯한 어투의 말씀을 하시는 것을 얼핏 대문을 들어서다 들었는데,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하고 인사를 하자, 하시던 말씀을 뚝 끊으시고 낮선 아줌마를 가리키며 하시는 말씀이' 이분이 친척 아줌마 뻘 되시는 분인데 인사 여쭤라' 하신다. 내가 그 낯선 아줌마에게 꾸벅 인사를 하자 낯선 아줌마는 뚫어져라 나를 쳐다 보더니 눈에 눈물이 끌썽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영문을 모른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할머니께서는 '어서 들어가서 책가방 들여놓고 세수하고 씻어야지 뭐하고 있니!'하는 말씀에 방으로 들어갔으나 궁금증이 들었다. 그런데 마루에는 웬 옷이 있었는데 보기에도 좋은 옷으로 보였다.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 옷은 고급 스웨터와 소위 '크린 사지' 바지였다. 중학교 때 삼촌으로 부터 들은 얘기였지만 그 때 찾아왔던 낯선 아줌마는 나의 이모였다. 그리고 스웨터와 크린사지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