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주민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각계각층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시청사 전나무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공청회는 문제훈 용인시 자치행정국장이 제도의 추진 상황과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한 후 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과 정책 제언,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는 박남숙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성철 명지대 교수, 곽채기 동국대 교수, 장병윤 용인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함승태 용인시민신문 주간 등 5인이 참여했다. 김학규 시장은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재정운용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바람직한 지방자치와 재정자치를 뿌리내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과 제안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산관련 정보공개의 범위, 주민 의견 수렴 범위, 지역이기주의 배제를 위
27일 공공디자인 기본방향과 세부지침 마련 ‘최종 보고회’ 개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철쭉실에서 공공디자인의 기본방향과 세부지침 마련으로 통일성과 일관성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 개발’ 용역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시의원, 교수,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가 있은 후에 강소연 도시디자인본부장이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디자인 통합가이드 라인과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등을 내용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용역에 대해 최종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시는 11월부터 시 직원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사업부서와 구청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디자인 사전 협의제’를 강화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시정연설에서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을 섬기고 봉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생명 살리기"라며 정기국회에서의 4대강사업 예산의 전액 통과를 부탁하는 시정연설을 하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4대강 사업은) 땜질식 수질개선과 반복적인 재해복구 사업에서 탈피하여 이수, 치수,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미래 대비 물 관리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공되면 우리 국민은 푸른 자연과 함께 한층 여유 있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4대강은 국제적인 명소로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녹색성장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후반부 캐치프레이즈인 '공정한 사회'에 대해선 "공정한 사회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 나침반"이라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다. 나는 국민과 함께 가겠다.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 선진일류국가를 향해 달려가겠다. 겸허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010년 민방위 분야와 을지연습 분야에서 3개 기관 표창과 5명 시민이 개인 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는 제35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방재청장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2010 을지연습 분야에서는 을지연습 추진에 기여하고 비상 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고취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2010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개인 표창자로 이영만(포곡읍) 씨가 국무총리상, 강희두(포곡읍 둔전리)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위명숙(원삼면 독성리) 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았고, 을지연습 비상대비분야에 용인시 행정과 홍성원 민방위 담당, 처인구 자치행정과 최보성 직원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용인시는 올해 소방방재청과 경기도 민방위 선진화 지침에 따라 전국 최초의 민방위기술지원대 시범 운영기관으로 변화하는 민방위 환경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 연습 분야에서는 전시 현안 토의, 상황보고회, 실제훈련과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하고 안보·재난장비 전시회 운영에 시민 호응도가 높은 점을
상대원3동 주민센터(동장 이강필)에서는 지난 23(토)일 대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동환)의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이환, 박순옥) 주관으로 이웃사랑 바자회를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을 하였으며 작품전시와 이웃사랑을 위한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 상대원3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10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뽐내며 실력을 과시하여 이를 관람하던 주민들은 화려한 실력에 환호와 탄성을 지르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무척 화기애애한 풍경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정자2동 색소폰 동아리팀에서 우정 출연과 동장이 직접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로 한껏 흥을 돋우기도 하였다. 또한 종이접기 50점, 사진 10점, 서예 10점 등 멋진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볼거리가 다양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신상진 국회의원과 조광주 도의원, 지관근 시의회 부의장과 유근주 윤리특별위원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
어린이들이 실물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기업가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기업과 함께하는 어린이경제벼룩시장’이 23일 낮 12시부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어린이들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의류와, 인형, 학용품, 생활용품, 책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사고팔거나 관람했다. 인터넷을 통해 사전 등록한 어린이들은 자발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직접 꾸민 가게 팻말을 내걸고 장을 펼쳤으며 행사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용화폐를 활용해 물품을 사고파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이 열리는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하는 북공연, 스포츠댄스,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업들이 참여한 기업체험존에서는 태양열을 이용한 메추리알 삶기, 자전거 발전기, 친환경 비누제작, 시력운동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13명의 어린이들이 명예 CEO로 선정돼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적 실물경제를 배우고 기업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남산업진흥재단의 한 관계자는
● 프랑스 리옹 국립오페라발레단, 마츠 에크의 <지젤>을 갖고 내한한다! ● 창조적인 각색과 역동성, 토슈즈를 벗고 맨발로 무대에 선 지젤의 파격적인 캐릭터 ● 마츠 에크의 안무,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을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 고전 발레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 온 성남아트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아 프랑스 리옹 국립오페라발레단을 초청해 마츠 에크 안무의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고전에 대한 공격인가? 도전적인 창조인가?’ 작품에 대한 극명한 찬반 속에서도 쿨베리 발레단을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성장시킨 현대무용의 이단아 마츠 에크는 진일보한 파격으로 고전 발레 <지젤>을 재해석했다. <더 타임즈>로부터 “유머와 추진력으로 가득차 있으며, 고전의 창조적인 각색을 통해 작품에 역동적인 생기를 더한다”는 평을 얻은 마츠 에크는 로맨티시즘의 절정이자 낭만발레의 대표작인 <지젤>을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2010년 꼭 찾고 싶은 무용 공연으로 마츠 에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대작이다. 일 시 : 2010년 10월 29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10월 25일 오전 성남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 자살예방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시의회 한성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해 시군의 정신건강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요청하고, 더불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3동사무소(동장 이영기) 직원들은 가정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의 딱한 사정을 듣고 직원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치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선행을 실천했다. 백혈병(급성림프성백형병)을 앓고 있는 김서연(내혜홀초 3학년) 어린이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안성3동사무소 직원들은 내가족의 일처럼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병원치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한사람 한사람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안성3동사무소 직원들은 하루빨리 김서연 어린이가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기원하며 가족에게 용기도 함께 전하며 주민과 함께 하는 감동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문의 / 안성3동사무소 678-4053)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와 안성시는 지난 10월 22일 안성 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기후변화지킴이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10월 5일 개강하여 총 15회 약 60시간의 과정으로 기후변화를 둘러싼 국제정세,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대응전략, 대체에너지, 탄소포인트제도의 이해 그리고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학계와 시민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왔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와 국민의 부담이 급증하면서 교육필요성과 전문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하여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교육을 신청한 교육생 32명중 고은희외 21명이 수료를 완료하여 전문강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주환 의제 21 공동회장, 홍성철 환경과장등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수강생들의 역할과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 강조했으며, 수강생들의 조별 시범강의 발표에 대한 심사 및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수료자들은 한결같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속에서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과 더불어 이웃들에게도 널리 홍보하여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학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