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요환)에서는 농촌체험을 활성화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로 소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로컬푸드 교류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척면 추곡리 산두른 마을과 초월읍 무갑리에서 열린 로컬푸드 교류 체험은 14일, 18일, 21일에는 관내 부녀회원 120여명과 20일에는 다문화가족 50여명과 함께 지역음식 및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도척면 추곡리 산두른 마을에서는 느타리버섯 및 고추 수확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활쏘기 및 당나귀 마차 타기, 고구마 수확체험을 실시하였고, 초월읍 무갑리 신선골농원에서는 마ㆍ도라지 수확체험 후 지역농산물을 직거래하였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은 활쏘기와 두부만들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1월 중순까지 로컬푸드 교류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760-2238>
용인시(시장 김학규)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 27일까지 관내 명지대학교와 외국어대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대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교 건강부스’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교 건강부스’는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체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강부스에서는 ▲일산화탄소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 금연상담과 홍보 ▲기초체력측정기와 비만도 측정기를 이용한 영양과 비만 상담 ▲바르게 걷는 방법,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적절한 운동법, 보건소운동사업 홍보 ▲알코올 의존도 테스트,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 구강 보건홍보와 구취측정검사 ▲각종 보건사업 패널전시 등 다양한 보건사업이 펼쳐졌다. 또한 금연부스에 참여한 흡연 학생들 가운데 금연의지가 있어도 거리나 시간 등의 이유로 금연에 도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보건소와 대학을 연결하는 ‘화상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상담 후에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 내 보건교사와 금연·절주 동아리 등 가용자원을
-체험과 취재, 한꺼번에 즐겨요! 안성시 테마마을 가운데 하나인, 유별난 마을(안성시 대덕면 소내리)에 파란 모자를 쓴 청와대 푸른누리기자단이 방문했다. 전국에 4,054명의 어린이 기자와 함께 인터넷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를 발행하고 있는 청와대 푸른누리기자단은 이명박 대통령의 ‘어린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신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난 2008년 11월8일 기자단 1기 발대식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까지 2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방문한 어린이 기자들은 서울, 경기 권역의 어린이 30여 명으로 대나무 피리 만들기, 식물수채와 그리기 등, 유별난 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동시에 프로 못지않은 열띤 취재를 펼쳤다. 체험에 참가한 이원상(경기도 김포 장기초등학교 4학년)군은 “들깨 타작이 너무 재미 있었다”며, “이 과정을 잘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푸른누리 신문을 통해,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어린이 기자로서의 당찬 소감을 밝혔다. 유별난 마을 송근목 위원장은 “아이들이 설명을 듣는 중에도 메모하고 또 친구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각자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에서 다른 학생들과의 차이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성시, 교육발전지원협의회 개최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0월 26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교육발전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족된 교육발전지원협의회는 민선5기 인재육성 교육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 관내 대학교수, 교장대표, 학부모대표, 교육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하여 안성시 교육발전 방향 및 정책제안,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여론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황은성 시장은 “교육발전지원협의회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교육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상설기구로 만들 것이며, 제시된 제안은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지원발전협의회에서 안성 교육발전을 위해 좋은 시책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한경대 강창동 교수는 “학교교육도 중요하지만 평생교육도 시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김광국 안성여자중학교 교장은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특강할 수 있는 예산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재)안성시민장학회를 설립하여 우수한 학생뿐만
혜산 박두진 기념주간 다채로운 문학행사 열려... 청록파 시인인 혜산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의 재조명을 통해 한국 시문학의 진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0회 혜산 문학제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안성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부가 주최하고 ‘혜산 박두진 문학제 및 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혜산 박두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혜산박두진 기념 사진전 및 시화전(27일~30일 문예회관), △제10회 혜산박두진 문학제(30일, 문예회관), △혜산문학 탐방투어(30일), △안성 시 읽는날 행사(30일, 안성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보개도서관에서는 혜산 자료실과 혜산 시비 및 기념비 등 박두진 문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탐방하는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문학제에는 ‘제5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박라연(朴蓏姸)씨가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하며, 이외에도 ‘제10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입상자 시상, 문학강연, 현악 5중주공연, 시낭송
백화점 화재!! 초기 대처요령은 이렇게... 갑자기 추워져 화재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 분당의 한 대형백화점에서 직원들이 화재소화와 대처요령에 대한 소방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분당구 수내점) 직원 300여명이 27일 백화점 옥상에서 겨울철 화재발생시 초기소화 및 적절한 대처를 위해 자체 소방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각부서 별로 6개 팀이 출전하여 실제로 백화점 옥상에 불과 연막탄을 피우고 ▲소화기 ․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쓰러진 손님들을 공기호흡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손님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대피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을 참관한 분당소방서 김남수 예방과장은 “백화점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며, 백화점 직원들이 당황하게 되면 고객들은 더욱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평상시 체계화된 훈련과 소방교육의 실시로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발생시 적절한 대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문수)는 오는 10월29일 판교동주민센터 야외공연장에서‘2010년 제3회 판교원마을 길거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판교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수강해 온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마련되며 사물놀이,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9개팀의 공연과 서예, 아동미술 등 7개팀 100여 점의 작품 전시 및 한지공예 체험이 실시된다. 여기에 동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유관단체 주관으로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먹거리장터가 병행 운영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판교동 주민자치센터 개소 이래 처음으로 길거리공연과 함께 먹거리장터를 여는 것으로 동 주민자치센터가 판교 입주민들의 복지, 여가생활, 문화욕구 충족 뿐만 아니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까지도 배려하는 명실상부 문화복지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여성합창단(단장 김귀옥)은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노기환 씨의 지휘아래 수정구여성합창단원 30명이 ▲‘내일을 향해 가리라’ ‘훨훨 날으리’ ‘날아라’ ‘꿈꾸는 세상’ 등 희망의 노래와 ▲‘비밀’ ‘보리수’ ‘솔베이지의 노래’ 등 가곡 ▲‘신 아리랑’‘상주 아리랑’‘밀양 아리랑’ 등 민요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수원 아카데미 챔버오케스트라가 초청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에 정기연주회를 갖는 수정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제29회 난파음악제 대상, 2007년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08년 슈베르트 국제합창대회 여성챔버부문 그랑프리 수상 및 종교음악부문 금메달 수상, 2009년 제2회 전국새마을합창제 대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합창단이다.
무료경로식당 종사자 간담회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서현동 소재 한식당에서 관내 경로식당 봉사자 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분당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솔·목련·청솔·하얀마을 경로식당 등 4개 무료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구는 이날, 10년간 청솔마을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미동 주택단지 봉사단체 1곳과 우수 자원봉사자 3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전달해 봉사자와 실무자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또 노인들이 짧은 시간에 소일거리로 용돈을 벌 수 있는 노인일거리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내년도부터는 무료 경로식당의 도시락 배달 용기를 현재의 플라스틱 또는 일회용 용기에서 보온도시락으로 교체할 계획임을 알렸다. 구 관계자는 “무료경로식당은 일손이 부족해 자원봉사자들이 차상위 계층 이하의 거동 불편 노인에게 점심식사 배식을 하고 도시락 배달도 도맡아 한다”면서 “내년도 관내 경로식당 급식인원은 현재보다 40명 늘어난 818명이 될 것으로 예상돼 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성폭력 신고의무제·대처요령 교육’ 성남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3층 율동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48개소, 그룹홈 13개소 종사자 61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중독 예방교육에 이어 김정미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나와 성폭력 신고의무제와 성폭력 피해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날 교육내용에 따르면 ▲현행법상 신고의무자인 교사, 의료인, 아동·여성·장애인 관련 시설종사자 등은 성폭력 사실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한다. ▲ 아동 등의 성폭행 행동적 징후는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을 하거나, 동물이나 장난감을 대상으로 성적 행동을 하며, 명백하게 성적인 묘사를 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신고의무자가 이러한 아동성폭력 피해 징후를 발견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발생 시에는 ▲아동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이해했음을 표현해야 한다. ▲또 아동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줌으로써 안심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