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조사 후 최종 결정 “맞벌이 가정 자녀 맘 놓고 밤새 맡기세요” 성남시가 내년 2월부터 시청 내 직장보육시설인 ‘성남시청 어린이집’에서 일반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야간보육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한달여간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의 영유아(2005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를 둔 맞벌이 부부 등에게 청내 어린이집에서의 야간보육 희망 여부를 물어 운영 여부나 규모 등을 결정키로 했다. ‘성남시청 어린이집’야간보육은 10~20명의 영유아를 모집해 1~4개 반을 꾸릴 계획이다. 2~8명의 전담교사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아동을 맡아 보육한다. 시간제 보육은 하지 않으며, 한달 보육료는 국·공립 보육료 단가 내에서 정해질 방침이다. ryu423@korea.kr ‘성남시청 어린이집’야간보육이 필요한 가정은 시·구 홈페이지에서 수요조사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시청 총무과(☎729-2201~4),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특별한 사유없이는 야간보육신청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일하는 시민들이 자녀걱정 없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
성남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도시숲의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성남시 전체임야면적 7천190ha 중 23%에 해당하는 717필지 2천317ha의 입산이 통제된다. 시는 그러나 청계산, 남한산성 등 시민이용이 많은 36구간 88.8㎞ 주요 등산로는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차헬기 등 30종, 3천511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105명,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공조를 강화함으로써 산불발생시 초동진화태세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림공익요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입산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한 계도단속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산불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 동안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화기물 소지, 취사행위 등으로 적발되면 30~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주민센터는 29일 오후 2시 청사 신축을 경축하는 개청식을 가졌다. 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청 행사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성남시장, 시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노인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청사 신축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청 행사를 연 삼평동 주민센터는 총공사비 47억원이 투입돼 공사 1년여만인 지난 8월말 완공됐다. 연면적 2천94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종합민원실, 중대본부,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난 9월 6일부터 신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시작,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층에 마련된 분수대와 2층의 테라스, 옥상정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삼평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주민자치센터 내에 주민여가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도 개설·운영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에 손색없는 주민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평동 주민센터 개청식에 앞선 지난 26일 도촌동 주민센터가 개청식을 가졌으며, 연내
-내 집처럼 이용해 주길 당부-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29일 삼평동 주민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 신축 청사는 주민자치 문화공간의 확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시설을 갖춘 만큼 내 집처럼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용인시는 201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특성이 바뀐 4,752필지이며, 변경 사유는 토지 매매에 의한 분할, 각종 개발사업, 도로분할 등에 의한 토지 이동 사유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9월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20일 용인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바 있으며, 10월 29일부터 3개 구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의신청 서식을 이용해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 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적정여부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28일 오전, 약 340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분당구 통장직무교육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정훈)와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는 28일 용인지역 자율방범대,농협조합장, 농업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정훈 서장은 농촌지역의 수확기 범죄예방을 위한 최근 범죄 발생 수법 및 추세, 관할구역 내 범죄사례, 유형별 범죄예방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농촌지역에 대한 집중순찰 및 농.축산물 운반차량 등에 대한 자위방범 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섭 지부장은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용인동부경찰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최근 경기침체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여 수확기 농산물 절도범죄 발생이 예상되므로 우리 스스로도 자위방범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가 고층 건축물에서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진압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고층건축물의 화재발생시 문제점은 첫째 피난․대피적인 측면에서는 거주자에 대한 건축물 내부 정보전달이 곤란하고, 피난계단의 대피 동선이 복잡, 피난공간 층이 부재하고, 엘리베이터 ․ 계단 방화문 개방상태 유지로 상층으로 급속한 연기가 확산되어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둘째 화재진압대원의 현장대응적인 측면에서는 붙박이창 시공으로 화점 ․ 연소상황 파악 및 현장지휘가 곤란하고, 고층화재시 진입장소까지의 장시간 소요(40층→ 12분 22초), 전진기지 협소로 진입대원과 지휘소간 대응전술이 제약되고, 고온에서 장시간 화재진압시 폭렬현상에 의한 건축물 붕괴도 우려 된다. 셋째 소방장비 운용 및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고가사다리차 도달범위 초과 및 펌프차 방수압력이 부족하고, 공기호흡기 예비봄배 보급 및 충전의 어려움이 있으며, 화재 시 비상용 엘리베이터 정지로 신속한 현장진입이 곤란한 문제점이 대두된다. 이와 같이 고층건축물의 화재 시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장대응력
이재명 성남시장은 28.(목)9시 분당구 율동 소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통장직무교육 워크숍에서 “지역공동체의 리더로서 통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강의를 통해 성남과의 깊은 인연, 어렵던 어린시절부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거쳐 성남참여연대를 결성해 10년간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지금에 이른 인생의 과정을 설명하고, 사회가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기회가 공평해야 하며 시민은 시정의 주인으로 시의 살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견제하며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의 중요 현안과제와 앞으로 펼칠 시정방향에 대해서도 차분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말하고, 통장은 주민의 대표자이며 지역공동체의 리더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강을 마친 이재명 시장은 통장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트위터, 이메일,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열린시장실을 통한 방문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운영시설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에 걸쳐 열린 ‘용인향토대장정 용인보물찾기여행’이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용인보물찾기여행’은 용인청소년들이 내 고장의 찬란한 역사를 배워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내 분포된 유적과 보물을 찾아 도보 행군하는 청소년수련프로그램으로 201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처음 운영됐다. 총150여명의 용인청소년들과 30여명의 청소년지도 봉사자들이 여행에 참여해 경기도 기념물 제1호인 정몽주선생묘를 비롯해 보물, 향토유적, 경기도유형문화재 등 20여 곳을 답사했으며, 이달 23일 모현지석묘, 남구만선생 별채 등을 찾아가는 행군으로 장정을 마쳤다. 참여자들은 11월 13일(토)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용인보물지도 만들기’를 수행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용인보물찾기여행에 매회 참여한 박준하(석성초4) 군은 “용인에 보물이 이렇게 많은지 알게 돼 주변에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용인에 살고 있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지현(신라초5)양은 “많이 걸어 다리가 아팠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이 크다”고 뿌듯해했다. (문의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