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년선봉대 전국위원 상무부주임인 린칭(林靑)을 단장으로 한 중국 청년대표단 210명이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행사 일환으로 초청되어 용인시를 방문한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 소년조직으로 구성된 중국 청년대표단은 15일 용인시가 주최하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문화복지행정타운에 있는 국제교류관, 행정사료관,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회관 등을 둘러본 후에 용인시에 있는 삼성전자와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경제·문화·환경·농업·교육 분야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환영식은 김학규 용인시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린칭 중국 청년대표단장이 답사를 하며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에 이어 용인시 소개와 홍보, 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인간이 소비하는 것 중 가장 귀한 것이 시간이라고 하였다. 서현119안전센터장김완성 철없던 시절에는 너무 더디 흐르는 시간을 야속하게 생각하기도 하였으나, 지나가는 세월을 아쉬움을 알아 갈 무렵부터는 시간은 너무도 잔인하게 가속도가 붙어 도저히 순간순간을 헤아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우리는 평소의 대화 속에서 너무도 빠른 세월을 표현할 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을 자주 인용하며 살아간다. 막 태어난 아기가 10년 후면 초등학생이 되고, 또 10년 후면 청년이 되어 가정을 꾸릴 능력을 갖추고, 또 10년 후면 어엿한 장년의 모습, 중년의 모습, 노년의 모습으로 10년이란 세월은 우리네 인간에게는 그러한 의미가 있는 기간인 듯하다.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농경국가였기 때문에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저수지가 아직도 보존되어 있기도 하지만 사실상 우리는 대규모의 토목공사를 추진할 만한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의미는 10년 세월의 위력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강토가 어지간해선 변하지 않는다는 역설적인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소방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10 년의 세월은
노래와 라인댄스 결합한 이색 공연 펼쳐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여성으로 구성된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이 지난 5일 오후 7시30분 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창단공연을 열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은 노래와 라인댄스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아리랑연곡’, ‘sunrise sunset’등의 합창공연을 원숙미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선보여 관중을 매료시켰다. 찬조 출연한 남성독창 ‘거문도뱃노래민요’공연과 남성중창단의 가요메들리 공연도 이날의 뜨거운 공연분위기를 달궜다. 38명의 화음이 모여 노래열정을 몰고 다니는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은 올해 초 창단을 한 신생 합창단이다. 그러나 평균 연령 65세의 여성 시니어로 구성된 이들의 노래에는 나이만큼의 열정이 담겨 있다. 창단의 주역이 된 박종순(63·태평동) 단장은 “36년 동안 성남시여성합창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그만뒀는데 나이가 들어도 노래가 좋아서 나와 같은 이들과 뜻을 모아 시니어 합창단을 꾸렸다”고 말했다. 그동안 효도잔치 찬조연주, 차병원연주, 성남시 합창축제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노래와 라인댄스를 결합한 이들의 이색 공연이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
성남시는 겨울철 노숙인을 돕기 위한 의류·신발류 867점을 모아 지난 5일 노숙인상담센터에 전달했다. 시는 거리를 배회하다 반복적으로 노숙인 상담센터(중원구 성남동 소재)를 방문하는 거리노숙인의 특성상 이들이 목욕 후 갈아입을 옷 등이 턱없이 부족한 노숙인상담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한달동안 공무원과 시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 벌여 겨울철 남자 점퍼 등을 기증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남 시내를 배회하는 노숙인은 4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면서“노숙인상담센터와 함께 겨울철 노숙인들에 대한 순찰과 상담을 강화해 귀가·귀향이 가능한 사람은 신원 조회 후 가족 등에게 인계하고, 쉼터 입소가 가능한 사람은 자활사업과 연계시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지역 내 노숙인 자활 훈련을 하는 쉼터는 하사함의 집(중원구 성남동 소재)과 성남내일은 여는 집(중원구 중동 소재) 2곳이며, 현재 42명이 입소해 자활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우주체험관에서 로켓타고 우주여행도 떠나요” 최첨단 천문우주과학체험시설을 갖춘 ‘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2일 문을 연다. 중원구 산성대로 408번길 42(금광동 3487번지)에 위치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2년여간 총사업비 217억2천2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0,560(3,200평)㎡, 지하 3층, 지상4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젖먹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만5천145권의 장서를 구비한 자료열람실, 특성화 시설인 우주체험관, 문화교실, 꿈나무극장 등 각종 문화교육시설을 갖췄다. 도서관 1~2층에는 엄마가 아기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꼬마책동산’공간과 초등학생의 독서공간인 ‘어린이 책동산’, 인터넷과 영화를 볼 수 있는 ‘사이버마당’, 각종 전시공간인 ‘자랑한마당’, 독서 및 문화교육을 위한 ‘배움마당’ 등이 들어섰다. 3~4층에는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우주체험관이 있다. 나로교실에서는 3D 영화를 관람 할 수 있고, 우주교실에서는 모형로켓과 우주 정거장 등 우주체험을, 천체투영실에서는 실내에서 별자리 체험을
성남시의회 지관근 부의장은 7일 오전 남한산성유원지에서 개최된 제10회 성남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 가을을 만끽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지난 10월 21일 개최한 ‘제2회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약 198억원(1,769만 7천불 상당)의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수출상담회 결과보고에 따르면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용인 지역 기업 60개사가 참여하고 21개사 23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약198억원(1,769만 7천불)의 상담이 진행됐다. 총 상담 건수는 152건으로 말레이시아 6개사에서 39건을 상담해 116억원(1,039만 9천불) 상당을 상담하고 모로코의 6개사가 25억원(224만 8천불)에 상당하는 상담을 했다. 용인시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당초 32개사 해외바이어를 신청 받아 아이템, 구매력, 신용도 등을 종합평가해 지역 기업 아이템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 21개사를 선정해 향후 실질적인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온정수기 제조업체인 세원은 사전마케팅을 꾸준히 해온 불가리아 바이어사와 상담 당일 3종 모델 3천 5백만원의 구두 계약을 성사하고, 무선마이크 시스템 생산업체인 프린스일렉트로닉스는 말레이시아 바이어사로부터 4종 샘플을 주문받은 상태이다. 또 화장품 업체 송학은 캄보디아 바이어사가 자국내 고가시장
공도읍, 민ㆍ관합동 환경정비 및 거리캠페인 실시 안성시 공도읍사무소(읍장 장덕희)는 지난 3일 공직자 및 이장단,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노인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공도시내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G20 정상회의 및 클린 경기 만들기와 관련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활동을 전개해 안성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특히, 노인회 회원들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취약지역을 찾아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상인들과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부녀회장들은 용두하천 주변에서 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도읍민이 단합된 마음으로 ‘내 지역 내 마을을 깨끗이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을 전체가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이와 별도로 공도읍에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마을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생활쓰레기 및 무단투기쓰레기 근절을 위해 모든 읍민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문의/ 공도읍 031_678-3654)
안성시, 4-H 경진대회에서도 7개 분야 시상 휩쓸어 안성시가 지난 10월 29일 농업기술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연찬회 및 제39회 농촌지도자 대회 장기자랑’에서 안성시 회원들이 출전한 ‘추수감사제 기원제와 풍물놀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업을 선도하는 농촌 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동을 내실화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모색해 비전 있는 경기 농업을 구현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자리로, 이날 선보인 ‘추수감사제 기원제’는 각종 재해로부터 경기도 농업인을 보호하고 무사 안녕과 화합을 빌며, 지도자 모두가 일취월장․번창할 수 있도록 끝없는 가호를 비는 기원제가 진행되었다. 기원제 및 풍물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안성 배를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동시에 진행된 제 53회 경기도 4-H 경진대회에서는, 4-H지도공무원 박성구씨와 신지식 4-H인 이제상 4-H연합회장, 4-H지도자 장석헌 지도자 회장이 각각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4-H유공회원 김영태씨가 도의회 의장상을, 두원공업고등학교가 과제물 단체우수상을, 우리농산물자랑
불법 광고물 자진 철거하세요! 안성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38국도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불법광고물 지도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까지 38국도변의 사설안내표지판, 지주이용광고물, 유동광고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설치한 광고물을 제외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11월 20일까지 자진 철거토록 계도하고 있다. 안성시는 38국도 관리청인 수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 안성시, 민간단체와 협조해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하고 1,2,3차에 걸쳐 자진정비를 유도해, 미정비시 강제철거,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38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겠다”며, “광고주들은 11월20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자진 정비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건축과 031_678-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