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12일 세계명화·가면 체험전 개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연말을 앞두고 세계의 가면과 명화를 체험하는 특별기획전시행사를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2층 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음악이 흐르는 세계명화·가면 체험전’은 ‘용인시에서 인상파를 만나다’ 와 ‘용인시의 세계가면 페스티벌’ 등 2개 전시행사로 열린다. 세계 명화 33점과 세계 가면 160점 등 200여점의 회화와 가면이 전시된다. 책으로만 보던 세계 명화와 세계 가면을 직접 만져보거나 3D포토존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어린이부터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세계명화체험전’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17,18세기 근현대 서양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모네, 고흐, 고갱, 세잔느, 드가, 르노와르 등 인상파 대표화가들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30여점과 3D 명화패러디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재미있는 3D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미술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자발적인 미술교육을 유도하는 한편, 명화 퀴즈
중국소년선봉대 전국위원 상무부주임인 린칭(林靑)을 단장으로 한 중국 청년대표단 210명이 지난 15일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행사 일환으로 초청되어 용인시를 방문했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으로 구성된 중국 청년대표단은 용인시가 주최하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국제교류관, 행정사료관, 보건소,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회관 등을 둘러본 후에 삼성전자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경제·문화·환경·농업·교육 분야 시설을 견학했다. 김학규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중국의 강소성 양주시, 산동성 태안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문화, 행정,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면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사업을 통해 한․중 양국이 동북아 시대의 주역으로서 동반자적 우호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4회 졸업생을 배출한 용인그린대학의 총동문회(회장 김만석)는 13일 동백동 호수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에서 그린대학 동문들의 생산 농산물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농산물판매 바자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농산물 판매 바자회’는 쌀, 잡곡류, 화훼 판매와 함께 떡 매치기 체험과 떡 판매 행사, 일일 찻집을 동시에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졸업 기수별 로 일백만원 상당의 생산 농산물을 기증해 용인의 우수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바자회 농산물은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동백동 호수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 부녀회와 공동으로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지원하게 된다. 용인그린대학은 1년 교육과정으로 전문농업인 CEO를 위한 ‘최고농업과’와 전원생활을 준비하기위한 ‘그린생활과’를 운영중이며, 현재 5기 교육생이 입학해 1학기 과정을 밟고 있다. 매년 5~6월 각 학과별 40명씩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031-324-4049)
용인시 의·약 4개 단체가 지난 11월 14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1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용인시 의사·약사·한의사·치과의사회 등 4개 단체의 전문의료인들이 진료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분야별 의료상담과 진료 지원을 펼치기 위해 열린 행사에 처인구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향후 해당 대상자들을 위한 봉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장소와 보조인력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처인구 보건소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업무처리를 위한 『U-Wish 인사운영 시스템』운영으로 소방장 이하 전 직원의 희망인사 의견을 수렴하고, 그중 139명(71%)에 대해 희망부서 배치 등 인사에 적극 반영하였다. 이대열 서장은 인사업무 특성상 전 직원의 의견을 모두 반영할 수는 없지만, 관행적인 인사업무의 틀에서 탈피하여 인사업무 처리절차를 개선함으로써, 업무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조직 신뢰기반 조성과 직원공감대를 형성하는 운영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대열 서장은 인사운영시스템을 통한 사후의견 및 평가에서 171명(79%)이 인사처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원 근무만족도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업무처리와 더불어 직원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성남시는 최근 일부 언론이 무상급식비 분담비율과 관련해 보도한“당초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무상급식비의 30%를 분담하기로 성남시와 합의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도 교육청은 해당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분담비율을 정한만큼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이다”라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무상급식비 분담비율과 관련해 도교육청과 합·협의에 동의한 적이 없고, 재정자립도가 비슷한 인접 시와 마찬가지로 도교육청과 성남시의 급식비 부담률을 50대 50으로 해야한다는 입장 또한 분명히 했다. 실제 성남시는 지난 9월 1일 경기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2011년 학교급식대응 지원사업’에 성남시도 포함해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지 2달여 후에 교육청으로부터 30%만 급식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3일 문화체육복지국장이 경기도 교육청 교육협력 담당사무관을 만나 재정자립도가 성남시(67.4%)와 비슷한 인근 수원시(64%), 안양시(60.8%)의 급식비지원률 50% 방침과 성남시의 30% 지원 방침에 대해 ‘형평성에 어긋한 정책’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미 시 자체예산으로 초·`중학생에게 선도적으
성남시청 2층에 설치된 ‘종합홍보관’에서 내년 1월부터 청소년 독립영화와 최신게임을 시연할 수 있고, 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교과과정인‘우리고장 성남’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단순 전시방식이던 ‘성남시종합홍보관’의 운영방식을 시민이 직접 시설을 활용하는 참여형 개방시설로 전환한다는 내용의‘종합홍보관 운영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성남시 종합홍보관’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연중 시민들이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도록하고, 관내 게임업체의 최신 개발 상품을 시연하는 장소로 내줘 시민들이 친근하게 홍보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성남시가 초등학교 3학년‘우리고장 성남’교과과정에 맞춰 제작한 성남의 자랑, 성남생활 중심지 등의 동영상물을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에서 상영해 초등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 독립영화 동아리 시연공간으로 홍보관 공간을 내줘 영화예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의 길을 터준다. 이 밖에도 성남산업진흥재단의 협조를 받아‘Made in 성남’코너를 설치,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종합홍보관의 시민 참여형 개방시설로의 전환운영은 북
성남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기업 및 자활사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관심있는 시민, 시·구·동 담당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한주 경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김정원 한국지역자활협회부설 자활정책연구소 박사가‘한국의 사회적기업 현황과 과제’를 제목으로 주제발표한다. 김박사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사회적기업이 처한 현실 등을 짚어나가고 지방정부의 의지가 아닌, 지역의 책임자인 시민의 활발한 활동이 바람직한 사회적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최만식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성남시 사회적기업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 장창현 성남 사회적기업 협의회 부회장의 ‘성남시 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과제’, 최숭원 (가)성남사회적기업육성네트워크준비위원회 노무사의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부분의 역할’, 고병국 성남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 역할’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
안성 칠장사가 수능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험생 부모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능 고득점을 애타게 기원하며 안성 칠장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칠장사는, 어사 박문수가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갈 때, 칠장사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나한전에 유과봉양을 올린 후, 꿈에 나한이 현몽하여 시제를 알려주고 ‘몽중등과시’를 작시, 장원급제하였다고 알려져 있어, 단풍이 물드는 수능철이 되면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칠현산을 병풍삼아 자리 잡고 있는 칠장사는, 혜소국사비와 인목대비 친필족자 등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풍부하고, 궁예, 임꺽정, 갖바치대사의 흔적과 전설이 깃들어 있는 천년 고찰로 풍광이 아름다워, 평소에도 많은 불신자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지난 10월에는 칠장사에서 ‘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 몽중등과시 전국 백일장’을 개최,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최근 대덕면 건지리 소재 H업체의 공장신축허가와 관련하여 인근 A아파트 주민들이 탄원서를 내고 시위를 진행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해당 허가가 적법하게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H업체는 건지리 189-2번지 6,615㎡ 부지에 1공장을 지어 2006년부터 운영중이었고 인근부지인 건지리 산8-9번지외 1필지 8,106㎡를 사들여 지난 9월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이에 주민들은 “2003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에서는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지역의 개발행위 허가규모를 1만㎡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안성시가 1만 4,721㎡ 규모의 연접개발을 변칙적으로 허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안성시는 해당부지가 국계법의 연접 적용을 받게 되는 도시지역(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 때는 2006년 2월이고, 비도시지역(관리지역)으로 있던 해당부지는 2004년 12월, 3만㎡ 미만의 산지관리법의 연접기준에 따라 주택부지로 허가를 득한 후 2007년 11월에 면적 변동 없이 공장부지로 용도변경 처리된 사항으로, 이는 국계법 부칙 제18조 제2항에 의거 “도시관리계획이 정비되어 관리지역이 세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