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14일 관내 이벤트홀에서 제3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통합 이수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청년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통합 이수식 및 청년 창업멘토의 청년들을 위한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하는 ‘홍성 청년 네트워킹 데이’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고용센터, 새일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과 청년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료식에서는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7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선정자 및 또래지원단 우수활동자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며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서는 ▲청년사업 성과보고 ▲청년사업 개선 의견 ▲청년 네트워킹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협의회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동절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2025-20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9월 22일부터 연령대별 접종 시기를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된 14~64세 홍성군민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백신이 조기 소진되어 지난 13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홍성군이 국가사업 대상이 아닌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23년도부터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관내 34개소 위탁의료기관 백신 공급량을 확대하여 군민들의 접종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14~64세 홍성군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백신 소진으로 종료됐으나, 어린이(0~13세)·임신부·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국가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기관 목록은 홍성군보건소 및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태안군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환급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백사장항은 지난 7월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내 행사 참여점포를 방문해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각각 돌려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국산 수산물 구입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내 환급소에서 신청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읍 백사장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지난 8월 치러진 을지연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8월 18~21일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과 관련, 총체적 위기관리능력과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및 실제훈련 등에서 도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기관장 참여도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가세로 군수가 사전준비부터 연습 종료까지 각종 보고회 및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일정을 직접 주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변화하는 안보정세에 대응해 을지연습 시행 전 연습근무자 및 충무계획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핵 WMD 사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해 공직자 안보의식 제고에 힘썼다. 특히,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진행된 실제훈련에서는 6개 기관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비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5일 합덕읍 백쌀카페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덕 도시재생 문화공감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가 열린 백쌀카페는 100년 가까이 된 옛 벼 창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현재는 지역 문화·경제 거점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오래된 창고의 구조를 보존하며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합덕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페이스 페인팅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난타, 기타 연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 고조시켰다. 행사장은 체험과 공연으로 지역의 활력이 살아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고, 주민 간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탄생한 공간이 지역 주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합덕 마을관리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당진1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에 이어 11월 15일 추진한 2차 행사를 끝으로 당진읍성광장 활성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중앙1로 일대의 당진읍성광장을 중심으로, 15일 행사 당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 동호회가 참여한 사전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선화 구근을 심는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심은 수선화 구근들은 내년 봄에 자라나 광장 곳곳을 노랗게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 국화꽃 심기에 이어 수선화 꽃(구근) 심기는 주민이 손수 도시 공간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또한, 행사장에서 ‘당진1동 옛날 사진전’이 열려, 과거와 현재의 당진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옛 사진 속 풍경을 보며 추억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1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편명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성광장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활동을 지속하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진시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징수과를 비롯한 세외수입 주요 15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올해 10월 기준 총 366억 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했으며, 이 중 344억 원을 징수해 93.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상승한 수치다. 시는 현 연도 부과액의 95%, 이월체납액의 24%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 사항 점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실무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는 현 연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인 관리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향후 당진시는 징수과 세외수입팀을 중심으로 남은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와 체납자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신평면 매산1리가 지난 13일 충청남도가 추진하는‘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는 17일 “매산1리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의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을 투입해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 농촌 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5호 ▲공동 주방 및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텃밭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매산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계 캠프 “여기서는 행복하자”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월 1회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한 여행지인 경주로 목적지를 정해,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계 캠프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경주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문화유적지 탐방과 놀이공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인권교육과 주주플래닛 반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표현력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주에서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경주월드를 방문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와 함께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승강기 어린이 보호구역 스티커 부착 및 안전이용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와 보호자 등을 중심으로 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4곳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39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쉽고 재미있는 사고 사례 중심의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안전지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수칙을 공유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승강기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내용으로 손끼임을 방지하는 관련 부착물을 승강기 안쪽에 붙였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홍보를 넘어 어린이부터 시민 전반으로 승강기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외에도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등에 승강기 안전 부착물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