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 ‘FN POCHEON’(종목: 배틀그라운드)이 국내 3차 리그에서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올림픽 출전 3개 팀에 합류했다. ‘FN POCHEON’은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발로란트, e드론, 포켓몬 유나이트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팀이다. 팀은 지난 22일 치러진 최종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대표팀 3개 팀으로 구성된 올림픽 출전 선수단에 공식 선발됐다. 포천시는 e스포츠 산업을 신성장 전략 산업으로 적극 추진하며, 지역에 특화한 첨단과학기술 소프트웨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천비즈니스센터에 교육 훈련소(부트캠프)를 설립해 프로 선수와 지역 아마추어, 동아리 선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e드론 공원도 조성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창단식을 통해 팬 미팅과 시범경기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포켓몬 유나이트’ 종목으로 e스포츠 아시아 시범대회를 진행하고 선수들을 선발해 아시아 리그에 선보일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공직자의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해 개인정보 유·누출, 해킹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한다. 수원시는 6월 30일까지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한다. 지난 19~20일 두 차례 교육했고, 10회에 걸쳐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교육한다. 신경희 한국정보기술단 수석, 송재진 SongPro 대표 등 정보보안·개인정보 관련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업무규정 ▲보안 위협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보안 수칙 ▲수원시 공직자 맞춤 보안 등이다. 6월 19~20일 강의한 신경희 강사는 공무원이 지켜야 할 보안 수칙으로 ▲메신저·전자우편 의심스러운 첨부파일 주의 ▲클라우드 협업 도구 사용 시 보안 강화 ▲파일 공유 시 접근 통제 ▲업무용 기기·계정 철저한 분리 ▲이동식 저장장치 제한 ▲보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내부 보안규정 준수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능화되는 정보보안 위협 속에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노출을 예방하려면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책임감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은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자세 형성, 골격계 질환 예방을 지원하는 ‘2025년 근골격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초·중학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 조기검진 ▲예방교육 ▲유소견자 맞춤형 관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윌스기념병원 근골격건강센터 운동처방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이 신청 학교를 찾아간다. 척추측만 조기검진은 7월까지 34개교(초등 31, 중등 3) 7089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등심대 검사에서 척추변형이 의심되는 이상자를 선별한 후 2차 흉부 X-ray 촬영을 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게 상담과 1:1 맞춤 관리를 제공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상반기 예방교육은 총 12개교(초등 10, 중등 2) 18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세 교정 체조,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집단 참여 교육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예방 교육은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체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는 청소년기의 자세와 체형 관리는 평생
(중부시사신문) 수원시평생학습관이 23일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에 수강생들이 제작한 목제 가구를 전달했다. 가구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인 ‘거북이공방’ 수강생이 제작했다. 거북이공방은 시민들이 목공예 기술을 배우며 자아를 실현하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목공예 강사와 수강생들은 테이블, 수납장, 책꽂이, 의자를 2점씩 총 8점을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가정에 있는 망가진 가구 수리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취미로 즐겼던 목공예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수원시평생학습관은 배움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시민들이 평생학습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통장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운영한다. 25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7월 23일까지 9개 동에서 진행된다. 수원공정무역협의회 강사단이 강의한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필요성, 국내외 공정무역 도시 우수사례 등을 설명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에게 공정한 임금을 지불해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선진국·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2020년 10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고, 2022년 10월 1차 재인증, 2024년 10월 2차 재인증을 받았다.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교육 활동을 하며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공정무
(중부시사신문)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금융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수원시에 여름 이불 50세트(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금융취약계층 50가구에 무상으로 채무 상담과 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부는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든든나눔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불 세트를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신용회복지원자 50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23일 시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우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시와 협력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인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7~8월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보조기관 등 협업 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공기업) 수원도시공사 ▲(출연기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보조기관)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소속된 임직원이다. 수원시는 2021년 수립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공공영역 전반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인권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2022년 공기업·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했다. 제2차 조사에서는 보조기관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해 협업 기관 전체의 인권 현황을 진단할 계획이다. 전문 리서치 기관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익명성을 보장하고, 불이익 방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피해 경험 진술자에게는 필요하면 심층 상담을 연계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구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부시사신문) 수원 장안구 다세대주택 외벽 팽창으로 인한 붕괴 사고의 복구 작업이 최근 마무리돼 주민 전원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지난 5월 20일 “외벽 팽창으로 붕괴 전조 현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원시는 즉시 주택과 인근 건축물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도시가스와 전기 차단을 요청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을 했다. 또 민간 건축안전자문단을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에는 현장 통제와 야간 순찰을 요청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5월 21일에는 민간 건축안전자문단 의견에 따라 건물 내부에 지지대를 설치했다. 전문 안전진단업체는 구조체의 안전성을 점검했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외벽 붕괴에 대비해 낙하물 방지를 위한 안전망을 설치했다. 5월 26일 외벽 일부가 붕괴했고, 떨어진 벽돌은 안전망 안으로 쏟아져 내렸다. 수원시는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6세대 9명에게 수원유스호스텔 등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또 복구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했다. 수원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
(중부시사신문) 첨단 도시로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는 동안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개선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였다. 120만 시민이 모든 분야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생활 분야 전반에 세심한 변화를 꾀하며 시민 일상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본적인 복지를 넘어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수원형 복지와 돌봄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주거와 특성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시정이 펼쳐져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시민 누구나 매일 도시의 삶을 안전하게 영위하고 즐겨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3년 차 성과를 꼽아본다. ◇시민 삶의 공백을 채우는 수원형 복지 정책 ‘성장’ 민선8기 수원시가 3대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돌봄특례시 구상의 핵심 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은 더 넓고 두터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삶을 돌보고 있다. 서비스 대상과 종류는 물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빈틈없는 복지를 선도하며 수원형 복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행 3년 차를 맞은 수원새빛돌봄은 올해부터 서비스 폭을 확 넓혔다. 대상은 수원에 체류지 신고를 한 외국인까지 포함하고,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기준은 소득 75% 이하에서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3일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운정(情) 디딤돌 나눔상자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운정(情) 디딤돌 나눔상자’는 월 1회 지역 내 업체가 후원한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기부받은 쌀 10kg으로 진행됐으며, 실버경찰대원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면서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추가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연계도 추진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과 실버경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이웃들이 서로 돕고 더 나눌 수 있는 따듯한 운정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