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공무원(멘티, 9급 44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5급~8급 36명) 간의 소통 연결망을 구성하여, 매년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멘토링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신규 멘토링 연합교육’으로, 신규 공무원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 시설물 관리와 유지보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24일 해밀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강사로는 해밀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송학문 시설관리원이 학교 시설물을 유지·보수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시설물의 개념 이해 및 유지관리 기초(누수, 냉난방기 관리 사례 등) ▲법정시설 점검 항목(전기, 소방, 승강기 점검,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 ▲깨끗한 학교 만들기(조경 기초 화단과 수목) ▲재활용분리수거장 운영 사례 등이다. 특히 교육 참가들은 해밀초 지하 1층 기계실로 이동하여 실물을 통해 설비 유지관리 방법을 직접 익혔다. ▲ 저수조의 점검 방법과 유지보수 방법 ▲ 소방 배관, 충압(주/보조)펌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 교육지원과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함께 6월 24일, 25일 이틀간 해밀초 등학교 4학년 학생의 공공기관(교육청 및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밀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전담소통창구를 통해 기획됐으며,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행복교육지원센터)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시청과 교육청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해밀초 학생들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교육청과 시청을 직접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고,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하는 일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내용은 ▲ 기관 소개 ▲ 주요 부서 방문과 안내 ▲ 기관에 응원 메시지 작성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시청에서 ▲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 ▲ 재난상황실 ▲ 책문화 센터 등을 견학하고, 교육청에서 ▲ 한누리길 영상제작소 ▲ 소통담당관 ▲ 학교지원본부 ▲ 유초등교육과 ▲ 중등교육과 ▲ 옥상정원 등을 둘러보며 각 부서의 업무에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도내 유일의 보훈복지의료 전문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을 강원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요양원에 도착해 요양원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치료실을 찾아 재활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원주보훈요양원 치료실에는 어르신들의 인지 회복 및 재활을 위한 ‘보행훈련용 워킹레일’, ‘스마트 인지게임기 해피테이블’ 등 최첨단 IT 기반 재활장비가 갖춰져 있다. 김 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원주에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도내 보훈요양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준비 중”임을 밝혔다. 한편, 도는 국가 보훈시설 도내 추가 확충을 위해 정부에 ▲(강릉)강원 동해안권 보훈요양원 건립 1억 원(타당성 조사용역비), ▲(춘천)강원 호국광장 조성 3억 원(기본구상용역비) 편성을 건의한 상태이다. 이어, 김 지사는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원
(중부시사신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핵심 기반시설인 선수촌 부대시설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6월 23일부터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는 선수단의 안전하고 쾌적한 숙소 및 지원시설 확보를 목표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되며, 선수촌은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들과 임원들이 생활하게 될 핵심 거점이다. 설계 대상은 세종시(5-1·6-3생활권) 및 충남 보령시(충북해양교육원) 두 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선수촌으로, 건축과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간 계획과 동선 설계 등이 포함된다. 조직위는 이번 설계를 통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일부 기능은 임시시설로 보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설계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설계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수촌 조성을 위한 실질적 이행단계로, 대회 종료 후 시설의 해체 및 복구까지 종합 고려한 설계가 진행될 것”이라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국내외 선수단 모두가 만족할
(중부시사신문) 광양시청 볼링팀이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시청 볼링팀이 전국 최정상 실업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8일 전주 파인트리 볼링경기장에서 폐막했으며, 광양시청은 개인종합(유승호), 남자일반부 5인조(박상혁, 백승민, 유승호, 김동현, 가수형)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개인전(박상혁), 개인종합(유승호), 마스터즈(박상혁) 부문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5월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실업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광양시를 빛낸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울진군 사격실업팀 소속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가 지난 6월 8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2025 ISSF 뮌헨 월드컵’10M 공기소총 여자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무대에서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권은지 선수는 대회 결선에서 252.6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한 왕지페이(중국)와 불과 0.1점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 4월‘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하며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갱신한 데 이은 쾌거로, 권 선수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보여준 대회였다. 현재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서 활약 중인 권은지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메달을 통해 울진군의 위상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권은지 선수의 값진 성과는 울진군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는 쾌거”라며“앞으로도 사격 인재 발굴과 울진군 사격팀의 육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예비심사 결과, 전체적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원칙에 따라 예산이 성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대로 결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집행잔액 최소화와 불필요한 사업 이월 억제 등 긍정적인 점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사업에서 과도한 집행잔액 발생과 낙찰차액 관리 미흡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낙찰차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예산법무과로 통지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지 대상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심사과정에서 논의됐다. 2024년 안양시 성인지 결산 전체 사업 111개 중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은 9건(8.1%)에 그쳐 도시·건설 분야에서의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성인지 분석을 체계화하고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미수납액 관리에 대해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과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효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24일 오후 관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 서부권 대중교통’의 새 지평을 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서부권 지역 교통 복지 향상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똑타’)이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의 스마트 교통수단이다. 지난 17일부터 서부권에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오는 25일부터는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권역에 총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서부권 똑버스 도입은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 환경 조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
(중부시사신문)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2025년 특화사업 1차 계절밥상’을 통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김치(섞박지)와 보양식(갈비탕·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 속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장흥문화체육센터 주방에 모여 손수 김치를 담았다. 위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완성된 김치와 보양식(갈비탕·삼계탕)은 생활지원사 및 협의체 위원을 통해 독거 어르신 등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번 방문 전달은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나태인 면장은 “이웃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생활지원사분들이 한마음으로 ‘계절밥상’사업에 참여해 주셨다”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신우 공동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복지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의정부시 예총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2025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마켓’을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싱싱상생이음’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ESG 경영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고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먹거리연대, 가톨릭농민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협력기관과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북부의 친환경 농가와 마을협동조합이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소년환경위원회가 환경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기후위기 대응과 일상 속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 봉사단과 ESG 경영추진단(MSG)은 의정부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로컬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의정부 농산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협력단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