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령군은 지난 8일, 9일 양일간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의령군 선수단은 8개 종목(게이트볼, 큰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슐런, 시각탁구, 쇼다운, 바둑, 역도)에서 123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출전했다. 단체종목에서 슐런 6인조 3위를, 개인종목인 역도 남자 –92kg 1위, 바둑 남자 중급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부시사신문) 의령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11일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열렸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마라톤 동호회 등 전국에서 온 5,000여 명의 달림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오전 8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8시 30분 개회식 준비운동, 9시 풀코스 출발, 9시 10분 하프 출발, 9시 20분 10㎞ 출발, 9시 30분 5㎞ 건강달리기 출발 순으로 진행했다. 달림이들은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자비선원, 의병전적지(5㎞ 반환),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 반환), 대산리뚝방, 화양리뚝방(하프 반환), 장박교 밑, 상정천뚝방, 명주교, 옛 덕교분교(풀 반환) 구간을 달리며 부자 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태완 군수, 의령군 체육회 강원덕 회장, 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 교육장, 의령군의회 오민자 부의장과 군의원, 권원만 도의원 등이 참석해 달림이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기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병의 성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방문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병 마라톤대회코스
(중부시사신문)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경상남도축구협회·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의 연령별 축구 동호인 58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황금부(70대)는 경상북도가 우승하고 파주시70대축구단이 준우승 ▲실버부(60대)는 수원60대상비군이 우승, 대구광역시실버부가 준우승 ▲노장부(50대)는 수원50대상비군이 우승, 강원춘천시50대가 준우승 ▲장년부(40대)는 용인특례시40대가 우승, 광주광역시가 준우승 ▲청년부(20~30대)는 부산광역시청년부가 우승, 대전시2030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 창녕군 황금부(70대) 경남창녕군창녕70팀은 대구북구목련70팀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경기도파주시70대축구단에 0:6으로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개최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조윤제(1941년생) 씨는 대회 참
(중부시사신문)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육상팀은 최근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금·은·동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이달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홍콩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이달 2일까지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의 장영민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태희 선수는 이달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홍콩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오는 27일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열린 '싱가포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와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중부시사신문)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체육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팀은 지난 10일 문학경기장 내 훈련소에서 동구 태권도장 원생 및 유·청소년 30여명과 태권도를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 여자태권도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하여 올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7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선수들은 먼저 수강생들에게 기초 동작 시범을 보여준 뒤, 1대1 지도를 통해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후 엘리트 선수 생활에 관해 소개하면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김정규 여자태권도팀 감독은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기회가 주어져 전국대회 우승 못지않은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태권도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자태권도팀은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는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오는 6~10월‘미디어 창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방도서관은 초보자‧시니어‧청년크리에이터가 미디어 창작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초보자를 위한 영상편집(A), (B) ▲5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영상편집(A), (B) ▲19~39세 청년 대상 청년크리에이터 영상 편집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지참하면 된다. 미디어 창작공간은 영상 촬영 및 녹화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방음 부스, 캠코더, 마이크, 조명 등 촬영 장비와 편집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미디어 제작역량 강화 및 미디어 창작공간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오이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컨설팅에 나섰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오이 주산단지인 천안시 병천면은 봄, 가을 2기작 형태로 농사를 지어 해마다 시들음병, 토양 선충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잦고, 발병 시기도 달라지고 있어 고충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농촌진흥청의 농업전문가를 초청, 영농현장의 문제 해결을 비롯해 작물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을 받은 한 농업인은 “16년 동안 오이를 키웠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오이 생육불량의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적용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방향지시등(좌우 깜빡이)’ 켜기 생활화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13일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삼운회 등과 함께 천안쌍용초등학교와 천안삼거리초등학교에서 각각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방향지시등 미사용 문제 개선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좌우 깜빡이는 교통안전의 핵심!!’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방향지시등 사용 중요성을 홍보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무단횡단금지, 횡단보도 보행신호 준수,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로교통법 제38조에 따르면 운전자는 좌우회전, 횡단·유턴, 서행·후진, 차선변경 시 일반도로에서는 30m 전, 고속도로에서는 100m 전부터 방향지시등을 점등해야 하며 위반 시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된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방향지시등 켜기는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으로, 이를 통해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와 부서별 맞춤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공공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과 스토킹 범죄의 예방과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관기관장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토킹 범죄 유형과 공직자로서 해야 할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오는 14일 6급 중간관리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연극 등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해 체감도와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참여형 콘텐츠 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공직 사회 전반의 인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수구청 레드윙스 소속 국가대표 장상원, 정주환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의 정진선 감독과 장상원, 정주환, 김지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K4 남자 500m 경기에서 장상원, 정주환 두 선수가 높은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2위(1분 28.44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지훈련으로 단련된 레드윙스 카누단 선수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더 높은 성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카누단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