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취약계층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안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SKT 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피해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서비스 사업단 소속 인력 16명이 관내 9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피해 예방 안내를 위한 전단지 배포는 물론, 유심 보호 서비스 및 무상 교체 서비스 신청 방법, 피싱·스미싱 등 각종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실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활동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로당을 찾아 안내 상황을 확인하고,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한 주요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안내 활동을 통해 정보 소외
(중부시사신문)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파주시 금촌3동 소재의 상락원(송화로 136)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상락원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금촌3동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에 공양미 300kg을 기부했다. ‘찾아가는 건강돌봄학교’는 어르신의 식사지원 및 건강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금촌3동의 특화사업이다. 기부된 쌀은 금촌3동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불교 상락원 정원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함께 나누며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해 주신 상락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4동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9일 폭염에 대비해, 취약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기부했다. 운정4동 기업인협의회는 여름철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해 매년 에어컨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자녀가 3명인 한부모 기초수급자가구(1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송기덕 운정4동 기업인협의회장은 “냉방기기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여름철 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향재 운정4동장은 “기업인협의회의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운정4동에서도 주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돕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거리 화분 조성을 완료했다. 법원읍 주민자치회 환경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2025년 자치계획형 마을계획 사업으로 지난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2025년에 다시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회원 50여 명은 시내 도로변 및 율곡아파트 앞 신도로 가로등에 120여 개의 꽃 화분을 설치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법원읍 주민자치회는 물 주기와 잡초제거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 화분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 법원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구성 법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거리환경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로변 거리 환경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도로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6동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아주대학교, 심학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2025년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운정6동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주대학교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전문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는 물론, 심학고등학교의 쾌적한 교육 시설을 활용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운정6동에서 선보이는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아주대학교 교수진의 엄선된 강의로 구성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총 13회에 걸친 정규 강좌와 2회의 열린 강좌로 진행된다. 정규 강좌는 2025년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심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파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게재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의 지평을 넓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청·보건소 등 공공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국장과 평생교육건강과장 및 장학사를 비롯해 보건 및 급식 담당자들이, 파주시청에서는 보육아동과·청년청소년과·평생교육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운정보건소·건강증진과·질병관리과·문산보건과 담당자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및 학교 밖 아동·청소년 건강 관련 사업 공유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 방안 논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업 방안 구체화 등이 진행됐다. 송준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학생 한명 한명의 생명 존중을 위해 상담 전문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영양교육 및 스포츠활동 등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가 5월 7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아동·청소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금촌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재해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산업재해로,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밀폐공간작업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과 환기 유무 ▲작업허가 절차 준수 여부 ▲근로자 보호구 관리 및 밀폐공간 표지부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하수처리시설의 침사조, 침전조와 같은 밀폐공간은 사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작업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점검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 ▲구도심 아름다운 파주 정주환경 정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촘촘보조교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11명을 모집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은 '주말농장 환경정비' 등 분야에서 총 5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4개월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근무일마다 부대비 5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1,730원이며, 두 사업 모두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재산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0% 이하 ▲공
(중부시사신문) 다가오는 주말 스포츠의 메카 인제군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도심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17일 상남면 일원에서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자전거 대회로 알려진 설악 그란폰도는 치열한 접수령을 넘은 5,003명의 동호인이 그란폰도(208km), 메디오폰도(105km)에 참여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완주를 목표로 달린다. 장대한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설악 그란폰도는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을 넘나들며 진행되며, 한계령, 구룡령, 조침령, 오미재, 쓰리재의 험준한 고개를 넘는 자전거의 은빛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 진행, 안전 관리 등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인제 곳곳에서 농구, 테니스, 배구 등 다채로운 대회도 이어진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KBA 3대3 KOREA TOUR 2025 2차 대회’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제풋살장에서 개최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녀 오픈부, 코리아리그에 60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
(중부시사신문) '이웃집 백만장자'에 사비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한다. 14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약 500억 원(2022년 기준)의 대전·충남 지역 대표 소주 기업 회장 조웅래가 출연한다. 조웅래는 과거 자갈로 가득했던 대전 계족산에 무려 14km에 달하는 황톳길을 직접 조성해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5월 맨발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소통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장 황톳길로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매해 전국에서 백만 명이 모여들고 있다. 조웅래는 이 황톳길 조성과 유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사비로 부담해왔다. 그 규모는 연간 유지 비용 10억 원, 20년간 200억 원에 달한다. 조웅래는 황톳길을 만든 이유에 대해 "나는 병주고 약주는 놈"이라며 괴짜 면모를 드러낸다. 자기 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