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2일, 예산군청 추사홀 대강당에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과 기관(학교) 사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의 교육복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학교장과 교직원 117명, 14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와 관계자 40명 등 총 157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설명회 ▲신연옥 전 서울 방화초 교장의 특별 강연(주제: 교육복지정책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학생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 학습과 문화 체험 ▲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 ▲ 조식 지원 ▲ 징검 다리 교실 ▲ 긴급복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1일 우금치 전적에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자주와 평등, 민주의 가치를 외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묵념, 기념사, 해금 공연, 우금티 아리랑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우금치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군의 희생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원철 시장은 “우금치는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격전지로 우리 민족이 외세와 봉건 권력에 맞서 싸운 자주의 땅이자 민권의 뿌리”라며, “이 뜻 깊은 자리에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금치 전적지를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조선 말기 농민과 민중이 주체가 되어 외세 배격과 사회개혁을 외치며 일어난 항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 우금치는
(중부시사신문) 함양군은 ‘제14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양군 생활체육테니스장을 비롯해 산청·거창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56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24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모여 내빈 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기념 촬영 등의 순서에 따라 개회식이 열렸다. 이어진 경기는 10일에 국화부 및 전국 신인부 경기가, 11일에는 개나리부, 남자 오픈부 경기가 치러졌으며, 전국 신인부 경기는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대회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이기영(토요테클럽)·정유주(위트클럽) ▲국화부 우승은 성루희(20퀸클럽)·강윤선(커리테클럽) ▲남자 오픈부 우승은 김민중(부산와우클럽)·이강흔(베스트클럽)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송바우나 의원이 12일 시의회에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독일 아헨특구시(市)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간 신뢰와 우의를 다졌다. 안산을 찾은 대표단이 속한 아헨특구시는 국제 교통의 요지이자 유서 깊은 아헨 공과대학교가 위치한 도시로, 독일 내에서도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꼽힌다. 지난 2019년에는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국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단의 방문 목적처럼 독일과의 협력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다면 양측의 협력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향후 기술·산업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에 아헨특구시 대표단도 의회의 환대에 감사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와 재단법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2일 세종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세종시 사회복지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주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발굴 및 창출 협력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취업 연계 지원 ▲직업능력개발, 보수교육 등 역량 강화 지원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관련 정책 제안 및 공동 연구 ▲진흥원 운영 사업 대상자 발굴 지원 및 프로그램 홍보 연계 ▲기타 상호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부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회는 10만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 종사자 및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공유 받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진흥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55가구를 위해 시원한 열무김치를 손수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올해 3번째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는지 항상 살피며 따뜻한 신장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매월 나눔을 실천하시는 주민자치회가 있어 신장1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오전 11시,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평택시 중앙동 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주)가 후원하는 연례 지역 나눔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 따뜻한 삼계탕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동 12개 단체 소속 회원과 삼성전자(주) 지역사회소통센터 직원 등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부터 식사 제공과 정리까지 온종일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비가 와도 이 자리는 꼭 오고 싶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수 중앙동 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팽성읍 위원회는 지난 8일 박성숙 위원장이 마련한 팽성읍 남산리 77-14 텃밭에서 ‘이웃사랑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 위원 8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스한 봄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정성껏 심었다. 특히 하늘도 도운 듯 맑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팽성읍 위원회 박성숙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하신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심은 고구마가 정성만큼이나 풍성히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가을 수확 후 팽성읍 내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5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와 실버 체조, 공예, 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활운동실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 및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사회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생애주기별 장애 예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및 2차적 장애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재활운동실 운영 및 장애 대상별 ▲재활 훈련 서비스(로봇 기술 기반 장애인 근력 강화 운동,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 활용 뇌 성장 운동 교실, 소그룹 재활 운동, 장애인 재활 운동 교실, 방문 재활 운동(와상 장애인 대상) 등) ▲사회참여 서비스(문화 체험 및 여가 활동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장애 예방 프로그램(초등학생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 교실, 중장년층 만성통증 탈출 운동 교실, 시니어 낙상 예방 운동 교실 등) ▲장애 예방 캠페인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문인력의 상담을 통해 ▲집중관리군(정기적 건강관리 및 방문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정기관리군(정기적 건강관리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