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2025년 완료지구 배후마을 주민교육 참여 마을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소재지정비사업△기초생활거점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지구 인근 배후마을인 송악면, 둔포면, 영인면, 신창면, 선장면 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완료지구 내 조성된 시설과 서비스 인프라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거점시설을 마을 내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와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완료지구에 조성된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지역의 필요를 직접 고민하며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안'이 5월 12일 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분산에너지란 지역에서 발생한 에너지 수요를 해당 지역에서 자체생산하는 지역 단위 에너지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소규모 발전에 적합한 저탄소 재생에너지 활용에 장점이 있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원미희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탑·송전선로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집중식 전력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발전소와 송전탑· 선로 건설이 극심한 주민 반대에 부딪히는 등 수도권이나 산업단지의 대규모 전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장거리 송전망 구축이 한계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현실을 반영 하여 2023년 6월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공포되어 2024년 6월 14일 시행됐다는 것이다. 조례안은 강원특별도지사가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기본목표와 추진계획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규정에 의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강원도에 지정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5월 12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인 횡성군 일대에서 ‘2025년 2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서는 김교섭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윤리와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후에는 횡성호수길을 걸으며 직원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4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교육과 힐링을 결합한 실용적인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강원인재원 직원으로서의 책무를 되새기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온의동에 소재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5,626명의 회원과 92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는 도내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350여 명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복지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하루 평균 775명에 달한다. -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의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운영의 전문성 ▲서비스 품질 ▲이용자 권리 보장 ▲지역사회 연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강원자치도내 노인복지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은 감사의 마음까지 더 담아 정성껏 퍼드렸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복지관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한편, 올해에는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을 확대해 도내 경로당에 총 242억
(중부시사신문) 거제시민축구단이 2025년 5월 11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K4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FC B를 1-0으로 꺾고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로 거제시민축구단은 리그 4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경기는 구름이 많은 온화한 봄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 팀 선수단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8분, 거제시민축구단 6번 임은수 선수가 경고를 받았고, 이어 24분에는 9번 주영재 선수, 31분에는 상대팀 25번 손승민 선수가 각각 경고를 받으며 거친 신경전이 이어졌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전반 38분, 거제시민축구단 13번 두현석 선수가 첫 골을 넣으며 팀에 앞서갈 기회를 안겼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대구FC B는 후반 78분 38번 이림 선수, 89분 27번 정헌택 선수, 추가시간에는 35번 윤태민 선수가 각각 경고를 받았으나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5월 17일 오후 2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9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학교 내 먹는물의 위생 및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 노후 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2024년 부산 지역 일부 학교 정수기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일선 교육현장에 큰 불안을 초래한 사례와 같이, 학교 먹는물에 대한 사전적·상시적 관리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는 시의적절한 대응책으로 주목된다. 조례를 발의한 이영욱 위원장은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는물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일상적인 교육환경의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조례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수 환경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이 조례를 근거로, 먹는물의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예산을 반영하여 현장의 시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2일, 예산군청 추사홀 대강당에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과 기관(학교) 사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의 교육복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학교장과 교직원 117명, 14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와 관계자 40명 등 총 157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설명회 ▲신연옥 전 서울 방화초 교장의 특별 강연(주제: 교육복지정책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학생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 학습과 문화 체험 ▲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 ▲ 조식 지원 ▲ 징검 다리 교실 ▲ 긴급복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1일 우금치 전적에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자주와 평등, 민주의 가치를 외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묵념, 기념사, 해금 공연, 우금티 아리랑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우금치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군의 희생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원철 시장은 “우금치는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격전지로 우리 민족이 외세와 봉건 권력에 맞서 싸운 자주의 땅이자 민권의 뿌리”라며, “이 뜻 깊은 자리에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금치 전적지를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조선 말기 농민과 민중이 주체가 되어 외세 배격과 사회개혁을 외치며 일어난 항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 우금치는
(중부시사신문) 함양군은 ‘제14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양군 생활체육테니스장을 비롯해 산청·거창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56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24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모여 내빈 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기념 촬영 등의 순서에 따라 개회식이 열렸다. 이어진 경기는 10일에 국화부 및 전국 신인부 경기가, 11일에는 개나리부, 남자 오픈부 경기가 치러졌으며, 전국 신인부 경기는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대회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이기영(토요테클럽)·정유주(위트클럽) ▲국화부 우승은 성루희(20퀸클럽)·강윤선(커리테클럽) ▲남자 오픈부 우승은 김민중(부산와우클럽)·이강흔(베스트클럽)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송바우나 의원이 12일 시의회에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독일 아헨특구시(市)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간 신뢰와 우의를 다졌다. 안산을 찾은 대표단이 속한 아헨특구시는 국제 교통의 요지이자 유서 깊은 아헨 공과대학교가 위치한 도시로, 독일 내에서도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꼽힌다. 지난 2019년에는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국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단의 방문 목적처럼 독일과의 협력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다면 양측의 협력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향후 기술·산업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에 아헨특구시 대표단도 의회의 환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