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 모두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북핵 협상을 통해 70년간 끌어온 분단체제를 종식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결정적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열린 제1차 북미정상회담은 북미 간 미수교 상태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으로 이미 북한 비핵화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마친 바 있다.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종전과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한반도 비핵화’의 실무 협상이 이루어진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우라늄 농축시설과 원자로, 재처리시설 등 영변 핵시설의 폐기와 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 대북제재 완화 및 인도적 대북지원, 체제보장, 종전선언 등을 의제로 삼아 세기의 담판을 벌이게 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정치·군사적 대결을 해소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다각적인 경제 협력을 이룸으로써 세계 평화와 번영의 관문, 한반도 시대가 활짝 열리길 염원한다. 또한, 민족의 통합과 세계평화를 향한 무거운 발걸음인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여와 야, 보수와 진보, 세대와 계층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할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민족구성원과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9. 2. 19.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