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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도시재생센터 위탁기관’철회 요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은 1112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비효율적인 운영을 지적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기관의 철회를 주장하였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구도심 쇠퇴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개원(2016. 5. 20.)하였으며,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경기도시공사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태형 의원은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맞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부서로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먼저 도시재생대학 사업비용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총 운영비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주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이 시·군의 도시재생센터의 교육과과 차별성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교육과정 중 8일간의 집수리과정을 수료한 도민은 교육과정이 단순한 기초적인 공구사용법 등으로 실질적인 도시재생 또는 주거환경개선과 괴리가 있다고 토로하였다고 전달하였다.

 

 김태형 의원은 당초 조직이 7명에서 6명으로 인원이 감축되었으나 부족한 인원의 충원이 지연되고,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위탁기관 철회를 주장하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을 경기도시공사에 위탁하도록 정한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4(센터의 위탁운영) 조문의 개정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