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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앵커기업 2개 사 추가 참여

셀트리온에 이어 앱티스, 휴젤 앵커기업 참여, 민·관·산·학 9개 협력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일, 춘천 ICT벤처센터에서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는 방식으로 신약과 바이오 기술처럼 개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산업 육성 전략이다.

 

도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지역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판단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해 셀트리온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 2개의 수혜기업을 선정,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식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앵커기업으로 앱티스와 휴젤의 참여 의향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기존의 항체 분야 중심의 셀트리온 협력에서 신약 앱티스, 보톡스・필러・스킨부스터 휴젤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앵커기업을 비롯해 춘천시·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민·관·산·학 9개 협력 주체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은 사업설명회에서는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 발표, 그리고 춘천시·홍천군의 바이오기업 지원 정책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설명회 종료 후 구체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후속 사업 기획을 위한 기업·기관 간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 도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3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수요와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항체·신약을 시작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천연물 등 지원분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앵커기업의 기술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 등 기술 지원과 혁신기관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게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미 전 세계적인 흐름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가고 있다”며, “혼자서 다 하려하기보다는 함께 가야한다는 모토로 멋지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앵커기업이 신생기업을 인큐베이션해 유니콘 기업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앵커기업 역시 10조, 100조가 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강원도와 함께 커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