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은 이미 합의된 사항, 미세먼지 대책 및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그리고 아이들 교육평등 실현을 위해 조속한 정상추진 필요”
□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은 도의회, 집행부 그리고 교육청이 이미 약속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도민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기 편성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예산 부동의를 조속히 풀고,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 또한 도와 도의회 간 협치가 순조롭게 이행되어야하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집행부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부동의 예산목록을 새로운 대표단에 보고조차하지 않고, 관료편의주의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 새로운 경기 민선7기의‘협치’가 순조롭게 순항할 것인지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다.
□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역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1,190억원이 시군으로 조속히 교부되어야, 올 해 136개 학교체육관 건립 정상추진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민선7기(도지사 이재명) 집행부가 남경필 전 도지사가 결정한 예산집행 부동의를 정상화하여‘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 현재 경기도내 전체 초․중․고는 2,372개교로, 이중 1,652개교(69.6%)가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720개교(30.4%)에는 학교실내체육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교육평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의회는 남경필 전 도지사의 부동의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학교실내체육관’건립 예산 1,190억원이 집행 될 경우, 총사업비 3,400억원(교육청 및 지자체 대응예산 포함)으로 약 130개 학교에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남종섭 수석부대표(용인4)는“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 대책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아이들에 대한 교육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학교실내체육관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현 집행부의 조속한 예산집행 결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