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천교육지원청은 17일, 용암초등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 시범사업 대상인 유치원,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유보통합 시범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총 30여 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화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집-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공동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문영숙 교육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의 시대에, 소규모 교육기관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작지만 보다 알찬 영유아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