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천6)이 오는 3월 10일(토요일) 오후 3시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재생, 부천 다시 날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여느 정치인 출판기념회 책과 다른 점이 많다. 먼저 양적인 측면이다. 일반 잡지 크기의 4×6배판 판형에 총 584페이지 분량이다. 출판기념회도 저자의 책 소개 내용만으로 채운다.
책 내용의 차별성도 크다. 학생운동시절, 월간 『말』 기자 시절의 글, 격동의 시대를 지나온 기록들을 다 갈무리했다. 국회 보좌관 7년, 경기도의원 6년 동안 정책 개발과 예산 확보를 위해 뛰었던 기록도 담았다. 한 마디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분투했던 ‘김종석의 치열했던 삶’의 기록인 것이다.
1992 광주매일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 「아버지의 수첩」, 월간 『말』지 기가시절에 썼던 20건이 넘는 기사, 도시재생 선진국 일본 대해부, 뉴타운문제 해결 과정, 경기도 신청사, 민생연합정치 등 경기도에서 쟁점이 되었던 의정활동을 총망라했다. 의회 속기록, 언론기사, 사진자료 등을 충실하게 활용했다.
김종석 의원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을 차마 할 수가 없었다. 지난날 제 삶을 온전히 보여드리고,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출판기념회에 많이 오셔서, 제가 부천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젖힐 힘이 있는지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