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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

강원관광재단, 오감으로 채운 평창 체류 여행! ‘오감자 페스타’ 성료

전통음식 만들기부터 수제 맥주, 클래식 선율까지… 심신이 머무는 강원형 미식·힐링 여행 콘텐츠 주목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 정강원 등에서‘오감자 페스타 인(in) 평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참여한‘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강원형 체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번‘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봉평장의 먹거리, 자연 속 치유 공간인 허브나라농원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만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평창에서 열린 첫 행사는‘추억’을 주제로 정강원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화이트크로우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감상 등 자연과 예술, 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 오감자 페스타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6월 21일 원주에서는‘웰니스’를 주제로 두 번째 오감자 페스타가 개최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트레킹과 오크밸리 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 오감자 페스타 체험 부스가 어우러져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힐링 여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한 관람 중심 관광을 넘어, 지역과 호흡하고 감각으로 기억되는 체류형 여행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오감자 페스타를 통해 강원의 자연,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짜 여행,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