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7월 20일(목) 흥천중학교(교장 전선애)의 재학생과 선생님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흥천중학교 학생들은 ‘생태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직접 가꾸고 돌보고 수확하는 과정을 참여했으며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농작물은 감자와 꿀이다. 작은 텃밭을 가꾸고 감자를 심었으며 그 옆에는 양봉 시설을 설치하여 꿀벌을 돌보았다.
흥천중학교 학생 일동은 “처음부터 지역사회에 나눔을 생각하며 참여했으며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에 흥천면에 기부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훌륭하신 선생님 지도하에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기특하게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감자와 꿀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