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학생사랑 모금액 2천7백46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제자)사랑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11년간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상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전달한 금액에 일반 성금 재원을 더해 총 3천만원의 기금으로 도내 학생 6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우리 교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모금액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직원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학생(제자)사랑 지원사업으로 모금한 금액은 2억3천 2백여만 원이며, 481명의 학생에게 2억 4천여만 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