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산림환경연구소는 19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림환경연구소 1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및 덕동생태숲 내 호우 피해지에 대해 자체 응급복구를 18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복구는 계류사면과 관리도로 토사유실 및 측구수로 파손 등 피해지에 대해 응급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마을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수해 복구를 위해 언제든지 인력지원을 약속할 것”이며, “수목원 및 생태숲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미동산수목원 및 덕동생태숲 내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람시설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