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박종길)은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바다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자신감 있는 청소년상을 제시하기 위한 가족 바다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해양교육원이 주관, 특수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이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장애학생가족 바다캠프 체험해(海) 과정은 18일부터 19일까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참여해(海) 과정은 20일부터 21일까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내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족 120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수상레저기구 체험 ▲바다 물놀이 ▲가족친교 레크리에이션 ▲국립생태원 견학 등의 다양하고 알찬 바다캠프를 진행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가족 바다캠프는 함께 어울리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세대간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사랑과 화합의 동행의 장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