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은 ‘자기성장으로 빛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2024학년도 체험활동 수요조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충청북도 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국립, 사립 포함)이며, 2024학년도 학생수련원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에 한하여 수요조사를 받는다.

이 조사는 ‘자기성장 프로그램(교육활동)’이 학교현장에 얼마만큼 필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단위학교 수요를 알아보고, ‘2024년도 학생수련원 교육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있다.

이번 수요조사 프로그램으로는 일반 학생단체 ▲수련활동 과정 ▲탐험활동 과정 ▲사기충전 교급별 탐험활동 과정(초-장거리 걷기, 중-산 오르기, 고-물살 가르기) ▲학생자치 리더십캠프(간부수련) ▲세대공감가족성장캠프 ▲수능 이후, 고3 수험생 탐험대 ▲청소년포상제 ▲위기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특별교육 ▲봉사활동 ▲특수학생 체험활동 ▲기타 사회적배려자 체험활동 ▲1일형 체험활동 ▲찾아가는 뒤뜰 야영 ▲학교자체 체험활동 ▲기타 학교방문형 체험활동 등 5개 분야, 28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조사 참여 방법은 학교 관리자 및 부장교사, 담임교사, 업무담당자 중 아무나 해당 학교의 학년별 연간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실제 연간 교육과정에 필요하거나 이용신청이 가능한 교육활동을 소정의 약식에 기재하여 학생수련원 담당자에게 소통메신저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곽용선 운영기획부 운영2팀장은 “본 자료는 정식적인 이용신청서는 아니지만, 많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라며,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