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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에버랜드 2009년 봄맞이 “플라워 카니발 오픈”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마련


에버랜드가 2009년 새 봄을 맞이해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aval)"을오픈한다.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 축제는 1,000종의 봄 꽃과 초대형 퍼레이드, 숨겨진 꽃 길 명소, 상큼한 맛과 분위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 "플라워 카니발" 축제는 미술 관람 기법을 꽃 관람에 적용한 '플라워 투어(Flower Tour)'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이 수준 높은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2009년 3월 27일 (金) ~ 6월 7일 (日), 7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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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의 컨셉은 '놀라운 봄으로의 여행' 으로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비롯 12종에 달하는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로 에버랜드 곳곳을 다양한 꽃의 물결로 수 놓는다.


특히, 따뜻한 날씨로 개화가 앞당겨진 튤립을 포시즌스 가든 곳곳에 전시하여 손님들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튤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홍색 튤립 "핑크 팬더", 옅은 레몬색의 겉모습과 달리 진노란색의 속모습을 간직한 튤립 "리틀 스타" 등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25종류의 희귀 튤립을 처음 선보인다


튤립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벚꽃, 개나리 등의 꽃들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 드라이브 코스'도 빼놓지 말아야 할 즐길거리 중 하나. 에버랜드 진입로 양 옆에 한 치의 틈도 없이 빼곡하게 들어선 벚꽃나무가 도로 전체를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이는데 4월 중순 쯤 만개하여 절정을 이룬다. 에버랜드 진입로의 벚꽃길은 호암호수까지 이어지는데 화창한 날이면 벚꽃의 형태와 색감이 그대로 호수 위에 그려져 그 운치를 더 한다.


꽃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감상하는 프로그램인 "플라워 투어(Flower Tour)"도 새롭게 선보인다. "플라워 투어(Flower Tour)"는 미술 전시회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꽃 축제에 맞게 변형, 적용한 서비스로 안내자가 관람객들과 동행하면서 꽃에 대한 학술 정보와 다양한 역사 속 꽃 이야기 및 에버랜드 조경 기술의 숨겨진 비밀 등을 들려준다. 단조로운 꽃 관람에 미술 관람 기법을 접목하여 한 차원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탄생시킨 셈.


또한, 주간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야간 퍼레이드 '문 라이트 퍼레이드' 등 대형 퍼레이드가 3월 27일 축제 오픈에 맞춰 매일 펼쳐지고, 테마파크형 뮤지컬 '카니발 엘리시온' 도 매일 2회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또한, 수만 송이의 꽃으로 장식된 화려한 플로트와 공연단이 등장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고 사진도 찍는 참여형 이벤트 '플라워 포토파티'도 매일 3회 공연하여 즐거움을 더 한다.

 

 

봄꽃들의 향연,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VAL)』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꽃’이다. 축제 기간 동안 2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1,000만송이 튤립이 피어나는 포시즌스 가든, 장미가 개화하는 장미원 뿐만 아니라 퍼레이드 동선, 놀이기구 주변 등에도 꽃 길을 조성했다. 에버랜드의 다양한 꽃은 3월 말부터 6월까지 파크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피어나는데 튤립은 4월중순에서 5월까지, 장미는 6월에 절정을 이룬다.


또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 하나인 벚꽃은 4월 중순이면 만개하여 에버랜드 전체를 분홍색으로 수 놓는다.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를 휘감은 외곽도로 전체로 이어지는 에버랜드 벚꽃길은 이미 소문이 자자한 전국의 벚꽃 명소 중 하나. 그 길이만 해도 30㎞에 이르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관람객들이 드라이브를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벚꽃길 사이사이에 포토스팟도 마련되어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 호스텔을 감싸고 있는 수백 송이의 왕벚나무도 장관 중 하나다. 일반 벚꽃나무보다 사이즈가 큰 꽃을 피우는 '왕벚나무'는 특유의 운치에 화려함이 더해져 그 풍경이 그야말로 사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벚꽃이 서서히 지는 4월 말이면 50원 동전크기 만한 꽃잎들이 캐빈호스텔 농구장 및 앞마당을 가득 메워 이용객들은 꽃비를 맞으며 꽃길을 걷는 '낭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독특하고 다양한 튤립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 중 하나다. 꽃의 겉 색이 레몬색을 띠고 안쪽은 진한 노란색을 띠고 있어 '노란 심장'을 숨긴 듯한 "리틀 스타(Little Star)", 튤립 꽃잎과 잎이 모두 분홍색을 띠는 "핑크팬더 (Pink Panter)" ,꽃에 술이 많이 달려 있는 "그린웨이브 (Green Wave)", 튤립 꽃잎이 가로로 꽃을 감싸는 "슈퍼 패럿 (Super Parrot)" 등이 바로 이색 주인공들. 특히 "리틀 스타"와 "핑크팬더"는 로맨틱한 색상으로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정문 입구지역인 글로벌페어를 지나 이솝 빌리지에 이르는 동선에는 백당나무와 왕벚나무가 하얀 눈꽃길을 이루고, 퍼레이드 길을 따라서는 ‘첫사랑’의 상징, 영산홍이 활짝 펴서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코스를 만든다. 또한, 마로니에, 칸나, 진달래,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도 개화한다

 

 

수준높은 꽃 관람, 『플라워 투어(FLOWER TOUR)』


에버랜드가 '플라워 카니발' 축제를 맞아 신개념 꽃 관람 서비스 "플라워 투어(Flower Tour)"를 선보인다. "플라워 투어(Flower Tour)"란 전문 안내자가 관람객들과 동행하여 꽃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꽃 음식, 허브 상품 등 관련 정보들을 설명하는 일종의 '꽃 가이드 투어'다.


눈으로만 감상하던 1차원적인 감상 기법에서 탈피하여, 귀로는 스토리를 듣고, 머리로는 정보를 공유하고, 가슴으로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고차원적인 관람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플라워 투어"는 미술 전시회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모방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이란, 미술 전문가가 전시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정보를 안내해주는 전문 안내 프로그램이다. 일반 꽃 전시회의 경우 표지판을 통해 꽃의 명칭, 종류, 색 정도의 정보만 전달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눈으로 감상하고 사진을 찍어가는 정도만 즐길 수 있다.


반면 에버랜드 '플라워 투어'는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과학적으로 인용하여, 1,000종이 넘는 에버랜드의 꽃 속에 숨겨진 스토리와 히스토리를 관람객에게 재미있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좀 더 수준 높은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투어"는 에버랜드의 모든 꽃이 만개하는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당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5回 가 진행되고 매회당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에버랜드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에버랜드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들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손님들을 새롭게 찾아간다. 우선,  650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길이의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는 신규 의상을 대거 제작해 세계 각국의 축제를 사실감 있게 연출했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신기에 가까운 서커스 묘기 등이 재미있는 뮤지컬 '카니발 엘리시온'도 볼레로 댄서 등 뮤지컬에 참가했던 공연단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손님들의 참여 요소를 늘렸다.


수백 만개의 전구 불빛이 점멸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간 퍼레이드 '문 라이트 퍼레이드' 는 야간 엔터테인먼트의 백미(白眉).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공연단이 퍼레이드 도중 각종 댄스를 선보이는데 다양한 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쇼를 연출한다.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간 : 매일 낮 2시 30분 /  장소 :퍼레이드 동선)

    카니발 엘리시온        (시간 : 매일 낮 12시30분, 16시30분 / 

                                   장소 :그랜드스테이지)

     문 라이트  퍼레이드   

     (시간 : 매일 밤 19시20분 /  장소 :퍼레이드 동선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퍼레이드‘플로라 포토파티’


16명의 공연단과 꽃으로 꾸며진 3대의 대형 플로트가 등장하는 ‘플로라 포토파티’는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퍼레이드다. 매일 3차례 퍼레이드 길을 따라 펼쳐지는 ‘플로라 포토파티’의 절정은 행렬이 카니발 광장에 이르렀을 때다.

 

연기자들의 화려한 공연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고, 연기자를 비롯한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주어진다. 


플로라 포토스팟에 참가하는 플로트 가장 윗 부분에는 수 백송이 꽃 조형물 사이에 에버랜드 공연단원이 앉아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화려한 꽃 속에 쌓여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또한, 플로트 자체가 36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주변의 손님들 모두가 플로트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다.


  (시간 : 매일 낮 12시,16시,17시30분 /  장소 :퍼레이드 동선)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식용 꽃을 이용한 웰빙 스페셜 메뉴


꽃과 곤충, 봄을 테마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준비했다. 나비, 토끼, 꿀벌 등을 테마로 한 '헤어 밴드' 상품을 새롭게 판매하고, 헤어핀과 나비 인형 같은 캐릭터 상품도 구비해 놓았다.  에버랜드 內 레스토랑들도 플라워 카니발 스페셜 메뉴를 공개하고 손님들을 유혹한다.


봄을 맞아 새롭게 상큼하게 단장한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은 '로티서리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는 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전복 우렁된장 비빔밥',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솝 빌리지의 타운즈 마켓에서는 퓨젼 라면과 피자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