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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

손학규 민주당 대표 민생진보 외치며 '희망대장정' 계속. 양양시장 깜짝 방문...

4.27 재보선 관계로 중단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희망대장정' 이 24일 강원도 양양군을 시작으로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과일가게에 들러 토마토와 참외를 사고 산나물 가게에서 두릅을 사는 등 민생행보를 재개,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 대표의 희망대장정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6년 7월 한나라당 대선주자의 길을 닦기 위한 민심대장정으로 시작된 손학규 대표의 희망대장정은 2007년 6월 당시 범여권의 대통합 논의 참여를 선언하며 2차 민심대장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대장정이다.

 

 

3번에 걸친 희망대장정 가운데 이번이 제일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제1야당 대표이자 분당 보선 승리로 야권의 명실상부한 대권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청문회 정국과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있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까지 전국을 돌며 목표로 한 100회를 모두 채울 계획이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강훈식 정무특보는 "희망대장정은 손 대표가 역설한 민생진보를 보여주는 실천으로 이해해 줄 것"을 주문하고 "이념놀음보다는 민생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좌우의 틀에서 벗어나 길 위에서 서민들의 보육, 일자리, 청년실업, 지역현안 등을 듣는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6월 한달 동안 개최되는 임시국회에서 5천억원의 추경(차상위계층 장학금 복원, 소득1분위까지 장학금 지원:2천800억원. 저소득층 성적우수장학금 약속 이행:1천억원. ICL 대출금리 3%인하:520억원. 근로장학금 확대:750억원)편성, 반값등록금 관련 5개 법안(고등교육법,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고등교육장학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교육발전기금법)을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