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4일 4.27 재보선 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로 강재섭(63) 전 한나라당 대표가 확정됐다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수 사무부총장이 밝혀 강 전 대표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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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박근혜 후보간의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한나라당 대표를 지내면서 경선을 관리했으며, 18대 총선에서 당내 공천 파열음이 일자 스스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백의종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