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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

한나라당 개헌 위한 의원총회 설연휴 다음인 2월 8~10일경 열기로 최고위 결정

한나라당이 24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 6층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25일)개최키로 했던 '개헌에 관한 의원총회'를 설연휴 다음인 2월8~10일 열기로 연기한 가운데 여야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협의를 벌인다.

 


민주당 소속의 김영환 지경위원장은 여야간 간사 협의를 통해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시한이 오늘까지이기 때문에 그동안 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의견 조율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논의를 재개하기로 합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여야 협의는 이루어지겠지만 민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보고서 채택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국회를 감돌고 있어 특별한 대안이 없는 한 최중경 장관 내정자의 인준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환 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대화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현재까지 민주당 의원은 물론, 시민단체, 언론까지 부정적인 견해가 많기 때문에 오늘 보고서 채택을 위한 상임위가 열릴 수 있겠느냐는 견해가 있으나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합의가 되면 상임위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