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및 공공기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인재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지역대학 청년이 세종시 내 다양한 산업과 기관을 접하며 진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기업(관)은 총 5개로, 로봇 의료기기 기업 휴카시스템과 화장품 제조기업 맥클린코스메틱, 그리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세종시설관리공단·세종테크노파크가 함께했다. 탐방은 단순한 견학과 기업 소개뿐 아니라 현직자의 채용·직무 이야기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세종시에서 다양한 경력경로를 자연스럽게 고려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홍준 원장은 “이와 프로그램은 지역대학 학생들이 세종의 기업과 일자리를 접할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관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세종에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와 농민단체협의회가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3개 점포에서 ‘제21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보령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고품질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만세보령쌀을 맛볼 수 있도록 ‘삼광미골드’ 10kg을 시중 가격보다 약 25% 할인된 29,800원에 판매하고, 삼광미골드로 만든 가래떡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보령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도 함께 열어 유기농 우유, 요거트, 누룽지 과자, 대봉감, 토마토 등 청정 보령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세보령쌀을 비롯한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미골드’는 미네랄의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동수 디딤돌 건설안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딤돌 건설안전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만 총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보령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동수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아낌없이 기금을 기탁해 주신 주동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지부는 지난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정부·공공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역량강화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정부 및 공공 지원제도 활용 교육으로, 이왕우 강사를 초청해 지원 제도별 신청 방법과 혜택, 활용 절차를 안내하며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개그맨 오정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친근하고 공감 가는 강연을 통해 현실적 어려움 극복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마련했
(중부시사신문)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보령시에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보령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사랑의 김치(2.5kg) 100박스, 라면 100박스, 백미(10kg) 100포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보령축산업협동조합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이번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최윤근 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령축협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윤근 조합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2025년 송년의 밤 - 조아용 콘서트‘를 용인예총(한국예총 용인지회)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용인포은아트홀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용인포은아트홀을 찾아준 용인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 송년의 밤 - 조아용 콘서트‘는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협연자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독특한 창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 ’미스트롯2‘ 출연과 다재다능한 활동을 이어가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 아름다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지현 · 정나리, 클래식과 재즈 장르를 넘나드는 감성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함께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부천시 전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교동, 원신동, 창릉동, 행신4동, 성사2동, 효자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올해 마지막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8월 가좌동에서 시작해 12월까지 만 3개월이 넘게 이어졌으며, 시는 4년째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44개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하는 ‘전 동 순회 소통행정’을 완주했다. 이번 주 6개 동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생활기반시설·안전·교통·환경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별 검토 현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이 실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교동(12.1.)에서는 ▲원당초 인근 통학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 방해 해소 및 유도봉 추가 설치 ▲1991년 준공 이후 균열·누수 등 노후화가 심각한 제24통(독곶이마을) 마을회관 재건축 요청 등 안전과 생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건의가 제기됐다. 원신동(12.1.)에서는 ▲공릉천 원당교 일대 홍수경보 시 경보음 미전달 문제 해소를 위한 경보·방송시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발행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은 독창적 기획과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버전인 ‘고양원픽’은 시정 정보를 웹진·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소식지로, 풍성한 비주얼 콘텐츠와 모바일 친화적 구성에 힘입어 연간 누적 방문자 24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소식의 13년 연속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봉우재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고 후원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우재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뜻을 모아 201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기반 나눔 단체다. 매년 꾸준한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는 나눔회 구성원인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가 추가로 100만 원의 후원금을 별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장길웅 봉우재나눔회장(예그린식품 대표)은 “추운 겨울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봉우재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라면과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