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10월 2일(목)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포은학당’의 문을 열며 제21회 포은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포은문화제는 “내 안의 포은을 찾아서 – 가치탐험”을 주제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려 시민들과 나누는 축제다. ‘포은학당’은 이러한 기획의 하나로, 포은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문화제에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포은학당’의 첫 강연은 유진희 박사(단국대 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 연구교수)가 「포은의 문학세계 – 단심가와 한시문학」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포은의 시와 사상, 철학을 현대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10일(금)에는 윤지원 교수(단국대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가 「포은의 철학 - 도학으로 세상을 살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은학당은 용인문화원과 단국대학교 철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단국대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가 후원한다. 용인문화원 관계자는 “포은 정몽주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되새기며, ‘내 안의 포은을 찾아서 – 가치탐험’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 각자가 삶 속에서 지혜와 공존의 가치를 발견하는 축제가 되기를
(중부시사신문)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펼쳐지는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아침 8시 19분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14조다. 14조에는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은 ‘불곰’ 이승택(30.경희)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개막전 챔피언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포진 됐다. 21조도 주목할 만하다. 김홍택(32.DB손해보험)과 배용준(25.CJ), 김민규(24.종근당)가 낮 12시 2분 21조로 1번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2위 이태훈(35.캐나다)과 낮 12시 13분 1번홀에서 22조로 출발한다. ‘더채리티클래식 2025’는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
(중부시사신문) 군위군은 10월 13일 군위읍 외량리에 소재한 군위 구니CC에서‘제15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체육회와 군위군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여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약 170여명의 군위군 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소통과 친목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이동화군위군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참가선수들과 함께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15회 군위군수기 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이번 대회가 군위군 골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후 10월 18일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1개 종목에 걸쳐 2,000여 명의 지역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11월 15일 풋살대회를 끝으로 2025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의 대단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김 등을 활용해 만든 수산식품이 케이(K)-푸드 인기에 힘입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충남 서해 특산품인 감태로 만든 한 수산식품은 세계 식품 전문가 등으로부터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수출길 확대에 파란불을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4∼8일 독일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 독일사무소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아누가는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16만 명이 찾았다. 충남에서는 김가공품과 건어물, 감태면, 감태 페스토 등을 생산 중인 6개 기업이 참가, 홍보관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은 207건 55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8건 395만 달러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중 서산 기린컴퍼니(
(중부시사신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지곡면 오토밸리에 소재한 ㈜포메탈과 ㈜삼기를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포메탈은 산업기계, 자동차, 로봇, 방위산업,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삼기는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주요 고용 창출 기업이다. 이 시장은 방문한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각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과 산업 인프라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위해 정기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14일 청양읍 읍내리 주민 및 생활권자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운영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자원 조사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그동안 총 5기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가칭) 노노케어센터’, ‘청춘어울림센터’(’26년 준공 예정)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골목길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사업장 안전관리 조치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뤘으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교육원장과 군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 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매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 평창 휘닉스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부장, 진로상담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방향 △진로 지도의 이해 △학업 설계의 이해 △진로·학업설계 지도 실제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컨설팅 답변서 작성과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기반한 학업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부시사신문)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군을 찾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방문지로 연천군을 선택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연천은 제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라며 “매년은 아니지만 조그만 마을에서 잠도 자고 맞손토크도, 벼 베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에 대해 “많은 공을 들였다. 만들어지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방대원의 헌신과 기여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든 좋은 복지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주민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10월 13일(월)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3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된다.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제안사업 현장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57건의 주민의견을 검토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5개 사업을 최종 투표 안건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 교육 ▲어르신 리마인드 행복사진 촬영 ▲청소년과 함께 동네 플로킹(함께 걷Go! 줍Go!) ▲물들임 ‧ 맛들임 체험교실 운영(황토염색 & 전통음식 요리 체험) ▲우리동네 키즈스테이션 꾸미기 등 5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11월 4일(화)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지곡면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지곡면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제안사업 발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