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23년 12월에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건축물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에 설치할 미술작품의 작품성·공공성·안전성·예술성을 비롯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심의위원은 조각·회화·디자인 등 5개 분야 48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전국 공개모집 방식으로 신청을 받았고 100여명의 지원자 중 48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5. 22 오후2시 도청 제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춘천, 원주, 강릉에서 신청한 총 6개소의 8개 작품(조각7점, 회화1점)을 심의할 예정이며, 심의에서 통과되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에 설치되어 지역주민에게 예술적 감흥과 소소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식 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내에 설치되는 건축물미술작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정·평가하
(중부시사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능형과학실 ON활용 및 과학실 물질안전관리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능형과학실 ON 활성화를 통하여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콘텐츠 및 디지털 학습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및 활용 교육을 통해 화학약품 등 위험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물질안전관리 선도교사인 부적초등학교 김선아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화학약품별 보관 및 폐기 방법, 과학실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건강 유해성, 안전관리 매뉴얼, 응급조치 요령 및 사고시 대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과학교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박양훈 교육과장은 “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위해서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각 학교에서 화학약품 등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매월 안전점검 및 수업 전 5분 안전교육을 실시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 교육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가 4일에 걸쳐 전라남도 목포시에 방문하여 대회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참가 선수단은 멀리뛰기 종목(논산중학교 금메달), 조정(개인, 단체) 종목(계룡고등학교 금메달 2관왕), 배드민턴 여자 복식 종목(강경여자중학교 금메달), 조정(혼성) 종목(계룡고등학교 은메달), 역도(웨이트, 종합) 종목 (용남고등학교 은메달), 육상(100m, 200m) 종목 (논산여자고등학교 은메달 2관왕)에서 좋은 성적을 이뤘다. 또한 역도(파워리프트) 종목(용남고등학교 동메달), 역도(데드리프트) 종목(계룡고등학교 동메달), 육상(100m) 종목(논산중학교 동메달), E스포츠(카트라이더) 종목(신도초등학교 동메달)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값진 성적을 거둔 한 선수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나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학생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문제들,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정서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의 법률 제정 강의 ▲2023년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강의에서는 학생맞춤춤통합지원법 제정안 주요 내용과 교육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2023년 선도학교 중 도래울초, 사동초, 영성중, 안양문화고의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과 운영 ▲교직원과 학생의 변화 등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44개 선도학교와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상추 지역적응시험에 대한 봄작형 현장 평가회를 20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각 도의 시험담당자, 대학, 종묘업체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계통·품종에 대한 경기지역 적응성, 생육 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회를 통해 경기지역에서 적응성이 좋고 생육이 우수한 계통으로 ‘지적-77호’와 ‘지적-80호’를 선발했고, 식미가 좋은 계통으로 ‘지적-77호’와 ‘지적-84호’를 선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험 품종에 결구(채소 잎이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드는 것), 반결구 형태 등의 샐러드 상추도 포함돼 평가 대상의 다양성을 높였다. 한편, 경기도 상추 생산량은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전라북도 다음으로 많은 21%를 차지했고, 노지상추 생산량의 경우 전국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경기도 엽채류 재배농가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엽채류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기존 쌈을 싸먹는 상추와 함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이에 대응할수 있는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기를
(중부시사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갈산고등학교 김용만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실제’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의와 더불어 실전 모의 훈련을 통한 위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생각함과 함께 교육현장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과장은 “논산계룡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권보호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산계룡의 교육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화하고,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평생교육시설 등 지역기반시설과 학교시설을 연계해 지역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기반시설과 연계한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지역 추진 협의체의 합의를 거쳐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을 결정하고 올 7월까지 도교육청에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지역 추진 협의체는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공립학교(통합교 및 폐지교)의 희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지역의원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교육청이 소유한 통합교 또는 폐지교에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거점형 경기공유학교,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가 재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20일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24-17번지 일원(19,732.1㎡)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따라 공공참여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신축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광명3동(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노홍래)은 “광명시에 대지면적 1만 4,522.90㎡에 용적율 296.04%, 건폐율 20.03%를 적용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신청 중으로, 관계부서 및 기관협의 검토 후 경기도에 통합심의 요청 시 지역주민이 절실히 원하는 사업인 만큼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도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호 의원은 “광명3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조속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관계부서 협의와 검토를 거쳐야 한다” 면서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안양시 대중교통의 임산부 배려석이 60.4%에 불과함을 지적하며, 임산부 배려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핑크라이트’란 임신부가 지하철에 탑승해 발신기 비콘을 누르거나 휴대전화 앱을 구동하면, 임산부 배려석 기둥에 부착된 수신기가 빛을 내며 자리양보 안내음성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017년 부산지하철에 최초로 도입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 시내버스 35개 노선 556대 중에서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된 버스는 336대로 겨우 60.4%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시민의 일상이 가장 많이 머무는 대중교통에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충분치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산부 배려석 확보는 물론, 핑크라이트 도입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예산안 검토 등을 통해 임산부 배려석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핑크라이트는 단순한 자리양보 장치가 아니라, 임산부에 대한 공동체의 인식과 배려를 증진하는 사회적 마중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21일 4층 대회의실에서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아동 돌봄을 주제로 추진됐다. 특히, 아동 돌봄에 있어 주요한 정책인 늘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등을 비교 분석하며,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김상수 위원장은 “인구 절벽인 현시대에 아동 돌봄은 교육과 복지를 넘어 불가결한 필수 정책”이라며, “정책 추진에 있어 사각지대 없이, 시민의 여건에 맞춘 촘촘한 아동 돌봄 정책으로서 시범사업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책지원관은 ”아동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중앙정책과 시 사업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아동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지원관으로서 면밀히 살펴볼 부분을 위원장님과 함께 토의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곡·모현·역북·삼가·유림동을 지역구로 둔 김상수 의원은 용인특례시의회 제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