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제24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이 오늘 5월 10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하자 보수 등 집합건물 관리를 둘러싼 분쟁과 사회적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본 조례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시장의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업무 근거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감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집합건물 관리 감독의 요청 및 실시 ▲감독반 구성 ▲결과 통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미진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과는 달리 대부분의 집합건물은 자율적으로 관리·운영이 되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집합건물이 이번 조례를 통해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태안서부시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서부시장 상인회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골장터 골목에서 어린이 등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품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체험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는 고객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방객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했으며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시장을 찾아 각종 이벤트를 즐겼다. 이날 시장에서는 주어진 금액에 맞춰 가장 무거운 물품을 구입하는 어린이를 뽑는 ‘장보기 이벤트’를 비롯해 떡메치기 등 ‘전통음식 체험행사’, 장난감 물고기를 잡는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딱지왕 선발대회’, ‘서부시장 보물찾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5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수산물 2골목에서 진행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행사 종료 후 오후 5시부터 곧바로 시작돼 방문객들의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는 10일 농촌지도자회원(멘토)과 마을의 청년농업인(멘티) 간의 영농승계 후원결연 멘토링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연합회는 화훼, 메론, 벼, 양돈, 염소 5개 작목에 대해 멘토-멘티(12명)를 선정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마을의 지역리더인 농촌지도자회원과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1:1로 결연시켜 품목별 이론, 재배 기술 및 노하우 전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하고, 멘티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스승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진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 기술지원과 디딤돌사업, 멘토링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영농농업인의 안정정착과 유입확대 할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해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군에서 발주한 20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전담 선임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관계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26개조 11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개구부, 철골, 지붕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다발 12대 기인물 위험요인 점검과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9일 점검자의 역량강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제로(0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원에 나섰다. 도는 10일 공주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충남-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 논의 △지역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기초자료 작성 안내 △정보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시도는 올해 4월 수립을 완료했으며, 시군구는 내년 4월까지 수립해야 한다. 시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에는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연계해 시군 특성 반영 및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관련 경험과 지역별 대표성 등을 고려해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16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청년기획단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단은 앞으로 축제 취지에 맞춰 아이디어 발굴부터 섭외,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번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아산시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9쌍이 10일 공주시 소재 선화당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앞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24회째를 맞은 올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은 어려운 환경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0·30대 최연소 부부부터 80대 최고령 부부까지 총 39쌍을 선정해 진행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등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덕담과 예물 교환, 축가,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성 회장이 주례를 맡고 김 지사가 축하의 덕담을 건넸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푸르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이 완연한 희망찬 계절에 새 출발을 기약하는 39쌍의 신랑·신부 여러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결혼은 두 개의 반쪽이 하나로 합쳐지는 아름다운 여정이자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인 만큼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5월 7일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기획협력팀장·김수안 매니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천경석 회장·조성아 사무국장·문선의 간사·초록나래강사단 배종주 단장 외 강사 5인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 교육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의 협력 및 연대 ▲아산시 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올해 양 기관은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개발한 탄소중립 교육 교구(바다 유리 풍경, 서해안 석고 방향제, 플라스틱 새활용 구슬) 와 함께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양성된 환경 교육 시민강사단인 초록나래강사단과 연계하여 충남 내 초등학교, 복지관, 센터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에 만들어질 소통협력공간 조성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0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단 대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자 회의는 대회 출전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일정 및 종목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대회 참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 선수단은 5월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43명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427명이 12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에는 김일수 부교육감 주재하에 나사렛새꿈학교 보치아 육상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응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인 65만원씩 훈련비를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체육교육 여건 개선과 특수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꿈나무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중심의 장애학생 체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10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예산군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농어업회의소, 생산자 단체, 군민,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2024 지역 먹거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예산형 푸드플랜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위해 군 먹거리 정책에 관한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군은 푸드플랜 추진 방향 및 과제에 대한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우수 시군인 청양군 성공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종용 예산군의회 의원, 가은숙 먹거리지원팀장, 김일영 예산군농어업회의소 회장, 정환열 청양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여해 군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 먹거리 계획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종합 전략이며, 군은 지난 2021년 푸드플랜 용역을 완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