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직전 3일간의 행적을 담은 이동형 전시콘텐츠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를 제작해 초등학교 등 유관 기관에 보급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시범 운영은 예산군 금오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 체험,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 강의와 매직큐브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국의 암울한 현실에 당당히 맞서 독립운동의 길을 걸은 예산의 독립운동가 청년 윤봉길을 더 가까이 만나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꾸러미는 청년 윤봉길이 독립운동을 의지를 담아 청도에서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문 및 사진, 이력서 그리고 회중시계를 비롯한 마지막 유품 등을 담아 전시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어머니께 보낸 편지 듣기, 입단사진 찍기, 이력서 작성 및 윤봉길의사에게 남기는 글 등 체험 영역도 구성에 포함됐다. 또한 윤봉길의사의 유해 발굴 및 환국 자료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순국 이후 14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4년 저염 급식 인증사업’을 통해 5개월간의 인증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저염 급식소 인증식을 실시했다. 저염 급식 인증과정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급식 메뉴의 염도 측정, 대상별(어린이·학부모·교사·원장) 저염 교육을 실시한 후, 본 센터의 담당 영양사가 기관을 방문해 조리실 위생관리 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인증과정이 시작되기에 앞서 적극적인 저염 급식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저염 양념류 및 염도계 등을 지원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해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 급식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부모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에는 저염 급식소 인증식을 통해 센터장 명의의 인증서와 저염 급식 현판을 전달했다. 이 중 우수 기관으로 3개소(고양시립꽃피움어린이집, 에코빌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이 급증하는 예당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당관광지 인근(대흥면 손지2리, 동서리, 응봉면 후사리)에 공중화장실 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예산상설시장 및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망대 또한 개장을 앞두고 있어 공중화장실 이용 관련 불편에 신속 대응하고자 예당관광지 인근에 공중화장실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의해 사업비 3억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냉난방시설, 음향기기 등 신식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을 설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화장실 조성으로 밝고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우기를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상수관로, 배수지 및 조절지 19개소, 가압장 19개소, 상수도 관련 공사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반은 △상수도시설물의 주변 침하 및 누수여부 △배수지 및 조절지의 지반, 사면, 옹벽시설물 상태 △자동제어기기, 수위계 등 작동 관리상태 △배수지 및 가압장의 배수시설 상태 △공사현장 주변의 토사 적치 상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정비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공사를 독려하는 등 철저히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수도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024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압류 처분 후 압류통지서를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되는 대상은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3,888건이고, 총 체납액은 17억 539만원이다. 압류된 자동차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 등재되어 명의 이전, 매매,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며, 압류 해제 전까지 징수권 소멸 시효(5년) 적용도 중단된다. 또한 시는 말소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대체 압류하는 등 채권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들의 자동차 외에도 부동산, 급여 등에 대한 압류를 진행해 장기적인 체납을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슬로시티 예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2024년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및 국제 슬로시티 회원도시 간 연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회 개최지인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다. 이번 총회는 이탈리아 회원도시 치타산탄첼로(Citta Sant’Angelo)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17개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국제슬로시티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300여명이 참석하고 예산군에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대표 참석한다. 군은 2009년 9월 4일 국내에서 6번째, 세계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2015년, 2019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최재구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슬로 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연구, 명주 활성화, 생태 및 녹색자원 사업, 슬로시티 체험관광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에 3번째 재인증을 앞두고 있어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 72개 평가항목 컨설팅 및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실사에 대비한 슬로시티 일원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재심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20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취업 취약 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4년 8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간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 4~5시간, 주 20~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4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8월 5일에 발표 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가치 창출과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목적을 둔 직접일자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70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나 식중독 발생 시 환자수가 많은 집단급식소를 직접 찾아가 위생진단을 통해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 위생수준을 평가한다. 덕양구 250개소, 일산동구 250개소, 일산서구 200개소 총700개소를 대상으로 6~7월에 1차 진단을 실시하고, 위생수준이 미흡한 곳을 선별해 교육을 실시한 후 9월에 2차 진단을 실시해 위생수준 향상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김밥, 계란취급업소, 육회, 밀면, 생선회 등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메뉴다. 이와 같은 식품 취급이나 섭취 시에는 특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일산열무 생산 농가 200여명과 함께 일산열무의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우수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됐음을 공인하는 제도로서 WTO협정에 의거해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수많은 열무 생산 지역에 우선해 대한민국의 대표 특산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산열무는 타지역 열무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데다 매년 약350 농가가 2만 여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에 2020년 일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6개 농협이 ‘일산열무협의회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신청한 결과 4년 만에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이 확정됐다. 이날 출하식을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마크(PGI마크)가 표기된 일산열무 도매시장 포장 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최초의 지리적표시 일산열무 포장 상품 출하를 자축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열무로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12~13시)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