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공연 시리즈 <멜로디 시티>를 무료로 선보인다. 7월 31일, 8월 21일, 9월 11일 총 3회 진행 예정인 이번 공연은 재즈, 어쿠스틱, 국악과 레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휴식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용인시청 잔디 광장에 텐트와 돗자리로 만든 객석을 마련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70명까지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 첫 공연 ‘멜로디 시티- 재즈 인 멜로디’에서는 빅마마 출신의 소울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이지연컨템포러리재즈앙상블’, ‘경기남부재즈’가 여름밤에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7월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가 ‘2021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사업(민·관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히고 참여자들이 15일 오전 수원천 일원에서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야생식물(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하여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등 10여 개 환경단체 회원, 학생, 공직자 등 80여명이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회원 등 참여자들이 수원천 주변(상광교 버스 종점~느티나무보호수 구간)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거 대상은 가시박(덩굴식물)을 비롯한 토종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야생식물 제거를 했으며, 주로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토종 식물을 고사(말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외래식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의 가시박 씨는 하천 변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하천 상류에서 제거하여 *개화(6~9월) 전에 뿌리째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실태조사와 제거구간 선정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삼성웰스토리㈜가 버려진 종이팩을 재활용해 만든 화장지 1만8519롤을 4월 22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찬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팩 재활용 화장지 기탁식’을 했다. 받은 재활용 화장지 중 6300롤은 삼성웰스토리㈜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분리 배출한 22만500개의 우유팩(1ℓ)을 수집해 만들었다. 이 재활용 화장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 10곳, 지역아동센터 53곳에 각각 100롤씩 전달됐다. 나머지 1만2219롤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성남시의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촉진하려고 별도로 구매해 기탁한 재활용 화장지다.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진행돼 지역주민이 종이팩을 일정량 모아 오면 화장지 1롤로 바꿔 준다. 시는 각 동에 200~250롤씩 재활용 화장지를 배분했다. 이번 재활용 화장지는 앞선 지난해 9월 21일 성남시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삼성웰스토리㈜가 체결한 ‘종이팩 분리배출·수거에 관한 업무
납세, 산업, 안전, 등록금 등 다양한 현안 다뤄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3월 25일 시의회 홈페이지에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입법예고했다. △성남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성남시 게임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성남시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스마트도시기반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민간전문가의 시정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노후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지식산업센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성남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성남시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 등 제정 7건과 개정 4건(조례 3건, 규칙 1건) 및 폐지 1건이다. 위 조례안에 의견이 있으면 서면·우편·팩스·전자우편·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한은 3월 30일까지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및 의견서 서식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조례안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극계 화제작과 흥행작을 부담 없는 가격에 소개하는 ‘2021 연극만원(滿員)’시리즈의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1번째 시즌을 맞이한 ‘연극만원(滿員)’시리즈는 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명품연극이나 대학로 화제작을 선정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를 통해 꾸준히 소개해온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특히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에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춘 친근한 공연 시리즈로 사랑받아왔다. 2021년 시즌에는 ‘연극&Question’을 주제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코믹수사극과 추리스릴러극을 비롯해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의문을 던지고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연극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쉬어매드니스>는 독창적인 형식이 돋보이는 관객참여형 연극이다.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그날의 관객들이 목격자이자 배심원이 되어 직접 용의자를 추리하는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매회 다른 관객이 참여하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차량 내에 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약품 키트를 구비하였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고객은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대부분으로 응급상황 발생 우려가 높고, 이동 중 두통을 호소하거나 차량 내 구토를 하는 사례가 있어 다음 배차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차량용 구급키트는 진통제, 소화제, 멀미약, 소독약, 각종연고 및 소독거즈와 붕대 등이 포함된 20여종의 응급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교통약자지원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몸이 불편한 분들이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특별교통수단 전 차량에 구급키트를 구비하였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더욱 세밀히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안양 범계역 일원에 역세권 기본주택, 안양119구조대, 범계동 주민센터를 포함하는 공공복합청사를 개발한다. 안양시 범계역에 위치한 범계동 주민센터와 안양119구조대가 함께 사용하는 2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15층 규모로 재건축해 공공청사와 기본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23일 도청에서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부동산 문제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없게 만들면 해결된다”며 “공급을 늘리되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주택들을 지금처럼 로또 분양 형식으로 매각하지 말고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중산층도 집을 사지 않고 평생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그 첫 단추를 안양시에서 제시해주신 역세권 공공주택으로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공급을 실제로 하면 새로운 길을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
(경기남부인터넷신문) 파주시는 정전협정이후 67년째 미등록 토지로 남아 있던 판문점을 파주시 행정구역으로 등록한데 이어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4.27 판문점선언’을 관광자원화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4월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은 이전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달리 남한인 파주시 소재 판문점에서 열린 첫 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파주시는 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의 기념화 및 상징화를 통해 파주시의 새로운 평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평화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6억원을 들여 판문점 주변 도로와 관광시설에 판문점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8개의 기념 및 상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판문점선언을 기념하고 개최지역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판문점선언 기념 조형물 전시’, ‘판문점선언 기념 전시공간 조성’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이동한 통일대교에서 판문점까지의 9km의 도로를 ‘판문점선언길’로 조성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판문점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산가족기억관 설치’, ‘판문점선언 상징벽 조성’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