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여중협 행정부지사(추진단장) 주재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선 공약과제의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실국 및 시군에서 발굴한 공약과제에 대해 대통령 공약으로써의 적정성 및 타당성, 정책 실현 가능성,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분야별 조정과 우선순위 등을 최종 정비했다. 지난 4월 14일 출범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은 그동안 각 실국 및 시군, 강원연구원 등과 수시 협의를 거쳐 약 80여 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도출했으며, 현재 유사·중복 과제 조율 및 건의과제를 공약화·정책화하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핵심 공약 분야로 ▲ 강원특별법 3차 개정 ▲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 미래첨단 산업 육성 ▲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활성화 ▲ 민생 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도의 현안 해결과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과 혁신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발굴한 공약에 대해서는 파급 효과, 국비 소요액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여중협 행정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회장 윤길로/영월2)’가 4월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관내에 있는 '경인아라뱃길' 일대의 수변구역을 시찰하고, 계양구청으로부터 관내의 아라뱃길 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는 2022년 9월 27일 도의원 14명이 모여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자 결성된 의원연구모임으로서, 이번 현지시찰은 재해예방을 넘어 관광자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타 시도 수변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22일 경인아라뱃길 시찰에 이어 23일에는 남양주시의 다산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방문한 '경인아라뱃길'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이던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으로 연결하여 물류, 여객, 관광 및 레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에 착공하여 2012년에 개통된 국내 최초 내륙운하시설이다. 치수연구회 윤길로 회장은 “타 시도의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여 우리 도의 수변지역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추진했다.”라고 이번 시찰의 목적을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 또한 민주평통의 중요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등 6개 직렬 선발 예정 인원 67명에 총 970명이 지원하여 평균 1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은 24명 모집에 721명이 지원하여 30.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일 직렬에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4.67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하여 4.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타 직렬은 △사서 5.94대 1, △식품위생 13대 1, △시설(건축) 4.75대 1, 기록연구(기록관리) 5.67대 1, 운전 6.30대 1로 집계됐다. 응시자들은 6월 21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필기시험 장소는 6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이날부터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창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평창종합운동장과 용평체육공원에서 ‘안전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안전 체험 캠프’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2권역으로 나누어 2회 운영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 내용은 △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화재 대피 미로 탈출 △심폐소생술 △태풍 체험 △안전벨트 체험 △지진 체험 △비행기 탈출 체험 △공기 안전 매트 체험 △자전거 안전 체험 등 10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6개의 어린이집 110명의 유아들이 참가하여 소통하는 유보통합의 첫걸음이 됐으며 이를 계기로 어린이집과의 정기적인 협의회, 연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더 촘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4월 22일 사임당교육원 예지관 및 오상정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베트남 어학연수생 32명을 대상으로 ‘사임당의 품격을 담은 K-전통문화’ 과정 첫 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원도립대학교의 어학연수생 총 107명을 대상으로 4기수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 간 소통과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개설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예절과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복 바르게 입기 △전통 활 쏘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규형 원장은 “이번 K-전통문화 체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예절과 문화를 몸소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세계시민의 자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5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온 캐나다 알버타주의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수상이 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알버타 주정부가 도 대표단을 초청한 데 대한 후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버타 주수상의 강원 방문은 2004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랄프 클라인(Ralph Klein) 당시 주수상이 방문한 이후 20년 만이다. 김진태 지사는 영어로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하며 “작년 알버타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알버타 주수상이 강원을 방문한 것은 20년 만으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 대표단은 ‘알버타 파빌리온(Alberta Pavillion)’ 안내판 제막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알버타 파빌리온’은 강원과 알버타주의 자매결연 40주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알버타 주정부가 강원도에 기증한 목재 건축물이다. 이는 2004년 강원도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알버타 주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접경지역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지역을 경유하는 고속도로와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없는 양구군의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국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군부대 해체, 일자리 부족,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428.6명씩 인구가 줄었으며, 2024년 1월 기준 인구가 2만 621명으로 2년 내 2만 명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료(2023)에 따르면 2033년까지 양구군의 인구는 현재보다 52.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지역소멸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교통 인프라의 열악함은 응급의료, 경제활동, 인구 유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양구군의 국도 46호선(양구~춘천)의 4차선 확장사업은 수년째 추진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도권과의 접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언어발달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유아기 언어발달의 차이가 학령기 학습 격차의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언어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학령기에 이르기 전 조기 발견하여 언어발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을 강조하는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시행 첫해인 2023년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 유아만을 대상으로 했던 이 사업은 2024년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전체로 그 대상을 크게 확대했고, 올해는 지난 4월 21일(월)부터 유치원 단위 신청을 받아 5월 중 언어발달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아언어발달검사 및 치료지원사업 진행 과정은 ‘기초선별검사-심화검사-상담(보호자 또는 교사)-유아 개별 맞춤형 치료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기초선별검사는 언어발달검사 전문 기관에서 제작한 체크리스트 문항 및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로 실시한다. 이 기초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시 전문가(언어재활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모든 학교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 전문가가 교육시설의 위해 요인을 검증하고 취약 부분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학교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자체 평가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 기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인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시설점검 및 자체평가서 작성과 심사 후 시설 보완 등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해 지역별로 지원하여 올해 12월까지 안전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인증 추진율은 신청학교 443개교 중 286개교로 약 64.5%가 인증됐으며, 올해 인증 추진 대상은 167개교로 지난 3월 10일 안전인증 수수료를 배정하여 현재 신청을 준비 중이다. 한편, 미인증 학교와 시설 보완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 제공과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영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