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달 28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이천시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시원 지도자가 기획한 ‘인과 연: 사진으로 맺는 인연’ 프로그램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공모전 분야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기관과 실무자들을 격려하며,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상한 ‘인과 연: 사진으로 맺는 인연’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우리 사회의 영웅인 경찰관과 소방관을 직접 찾아가 단체 제복 사진과 개인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촬영한 사진을 정성스럽게 액자로 제작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이천시가족센터 주관하에 온가족 영화관람을 실시하여 가족 내 소통강화 및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3세대 가족 등 약 450명이 참여하여 가족영화 ‘주토피아2’를 관람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공통의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다문화가족에게도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다양한 가족이 지역 내에서 따뜻하게 머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명호센터장은 “이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중부시사신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2025년 한 해 동안 금 17개, 은 9개, 동 7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4회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해 울진군은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격려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자리에서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헌신으로 이룬 값진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축하 자리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과 성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꾸준히 국내·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사격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의 성과와 신기록 경신 또한 팀 상승세와 전략적 준비가 견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내년에도 추가 메달 획득과 기록 경신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창업가와 언론인이 함께하는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열고 도내에서 성장 중인 주요 청년 창업 사례와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에 도의 청년 창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청년 창업가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자 성장의 기회로 마련했다. 도는 올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혁신 창업 생태계를 넓혀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해 직접 성과를 발표했다. ◇ 크림하우스(대표 이정해, 홍성) 지난해 창업 이후 소금빵·베이글 전문 베이커리로 성장한 크림하우스는 홍성마늘소금빵, 대파베이글 등 지역 농산물 기반 메뉴 개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유기농 루꼴라와 고급 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 ‘소금이치(Saltwich)’가 큰 인기를 얻어 월 매출이 초기 대비 2∼3배 성장하면서 현재 직원 3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예산애플유나이티드(대표 강진모, 예산) 예산애플유나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방산 혁신 클러스터 공모사업 준비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방산업 관련 자문을 위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과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부위원장 선출, 안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국방산업 관련 자문역으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도는 이날 제4기 신규 위원으로 △박장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충남국방벤처센터장 △손지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 △정상빈 한국자동차연구원 첨단기동체계사업부장 △차도완 국방대 인공지능(AI)로봇학과 교수 △최명진 건양대 국방산업지원본부장 △오인환 도의원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선 문영식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이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계획’을, 정재원 카이스트(KAIST) 을지연구소장이 ‘20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논산시, ㈜한국토지신탁이 ‘논산 탑정호’를 중부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 휴양단지는 탑정호 관광개발의 핵심으로,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 15만 5862㎡(약 4만 7000평) 부지에 명품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2단계는 워터파크와 위락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하며, 각 기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참여 등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와 논산시는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토지신탁은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비 조달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한다. 중부권 관광지의 새로운 중심이 될 논산 탑정호는 전국에서 7번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호균 의원(강릉1)은 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국 소관 ‘노란우산공제회 가입 장려금 지원’ 2026년도 예산안을 검토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생계 어려움을 겪을 때 생활 안정을 돕고 사업 재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로, 가장 실질적인 안전망이자 든든한 퇴직금 제도이다. 2026년도 강원도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기업·소상공인 약 7,700명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장려금을 매월 1만 원, 6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장려금은 도비 50%를 포함해 마련된다. 현재, 강원도 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약 23만 명으로 추산되나, 이 중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7,700여 명으로 약 3% 수준에 그쳐 가입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道 경제국에 따르면, 2023년 이전에는 매월 5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연간 가입률이 10%대를 유지했으나, 2023년 이후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에 기업과 지역이 상생을 상징할 새 이정표가 마련된다. 시는 2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안산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이 (사)대산공단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대산공단협의회 및 안산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시와 대산 입주기업, (사)대산공단협의회, 안산공원추진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대산리 1742번지 안산 일대에 컨벤션센터, 체육시설, 잔디마당, 바닥분수, 배드민턴장, 어울림마당 등 주민을 위한 여가와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공은 지난 2017년 8월 서산시의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성명 발표 후 8년 만에 이뤄진 쾌거다. 시는 2017년 12월 지역발전 상생협력 업무협약 등 기업과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공원 조성 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이번 기공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의회 성태용 의원은 2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1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어린이 안전보험 도입이 시급하다”며 보령시의 적극적인 정책 검토를 요청했다. 성 의원은 “현재 보령시가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은 스쿨존 교통사고 중심의 보장체계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안전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전용 안전보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령시에 거주하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총 5,915명에 달한다. 성 의원은 공주시의 운영 사례를 예로 들며 “공주시는 약 1억 원을 투입해 상해후유장애, 골절·화상, 학교폭력 피해 등 14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으며, 부산 수영구·동구, 충청북도 등도 조례를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보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어린이 안전보험 도입 필요성을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한계를 보완하는 어린이 특화 보장 확대 ▲사고 데이터 기반의 시설·교통안전 개선 ▲어린이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제시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은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 공직 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보령시에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임용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시민을 직접 상대하는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과중한 업무와 낮은 처우,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해 조기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저연차 퇴직자는 2020년 약 9천 명에서 2024년 1만 4천여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원 대응 스트레스, 복잡한 행정 절차, 잦은 순환보직 등으로 업무 적응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미래 경력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 의원은 보령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주거 안정 지원과 경력·직무교육 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주거 안정 측면에서는 관사 제공, 전세자금 대출 및 이자 지원 등 실질적 부담 완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경력·교육 분야에서는 맞춤형 경력개발과 직무 전문성을 높일 체계적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