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심 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은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 데크길과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홍저수지의 수면 관리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 업무협약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 대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서산시의 토지 사용, 향후 조성될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 등의 유지·관리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하루 1만 톤 규모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 2만㎡의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명품 호수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6일 부석면 일원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주항공청, 충청남도, 현대자동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관·기업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314억 원이 투입되며,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22,558㎡ 부지에 연면적 2,915㎡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전기 구동 방식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와 핵심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 신뢰성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5개 시험동, 1면의 버티포트, 2면의 계류장 등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다. 완공되면 실외 이착륙 환경 평가 장비,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등 6종의 수소전기 미래항공기체(AAV)용 고성능 평가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장비 도입까지 마무리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정식 운영하며, 국내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항공기체(AA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6일 시청 세정과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에는 마을세무사 배성훈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상담을 1:1로 진행됐다. 특히, 배성훈 세무사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제공해, 복잡한 세법에 어려움을 느끼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산시는 오는 12월 4일 올해 마지막 상담을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 신청은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을 통해 가능하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시민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주신 배성훈 세무사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행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뇌가 궁금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마련된 융복합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25명이 참여했으며, 뇌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뇌가 궁금해 △뇌에 침을 심으면 공부가 되는 걸까?△예술하는 뇌 △뇌야, 안 자고 뭐 해? △뇌로 보는 영화 이야기 △크리미널 마인드, 범죄심리와 뇌과학 등 강연·탐방·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총 12회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뇌 속에서 감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다”, “과학이 어렵지 않고 내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수업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을 통해 인문학을 배우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6일, ㈜이마트아산점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덧신 △2단 행거 △앨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시청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아산점은 지난해 5월 아산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달 약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는 가장 먼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와 수해민 지원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강대영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마트아산점은 위기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우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체험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이순신 역사탐정단(이하 ‘역사탐정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역사탐정단’은 스토리텔링 해설투어와 미션수행형 체험활동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아산의 이순신 역사와 문화를 배우도록 기획된 교육관광 콘텐츠다. 역사탐정단은 7세를 대상으로 한 ‘이순신 꼬마탐정단’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이순신 어린이탐정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된 꼬마탐정단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어린이탐정단이 본격 운영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탐정이 되어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일대와 현충사를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탐험과 게임을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역사적 내용을 이해하도록 했다. 꼬마탐정단이 역할극, 워크북, 스탬프 미션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던 것처럼, 초등 과정인 어린이탐정단에서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캐릭텔러 및 히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생생한 역사 해설과 현장 교육을 제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농업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행한 충남 유일 특수 시책이다. 올해는 시비 2억5,200만 원이 투입돼, 1,151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며, 총 1,407대의 농업기계 수리부품 대금이 지급됐다. 농가당 평균 지원금은 약 22만 원으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 부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영인면 3,500만 원 △음봉면 3,400만 원 △둔포면 3,200만 원 순으로 지원이 많았으며, 기종별로는 △트랙터 1억5,000만 원 △승용이앙기 4,500만 원 △콤바인 2,200만 원 등 대형 농업기계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아산시는 농업기계 지정수리업체의 사전교육과 협업을 통해 부품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영농철 수리 지연을 최소화하며,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도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배방농협이 주관하고 아산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한 ‘제14회 배방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배방읍 남곡게이트볼구장(배방읍 솔치로 1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경기,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에는 배방읍 관내 4개 게이트볼회가 참가했으며, 각 7명씩 한 팀을 구성해 조별리그전 방식으로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 배방 게이트볼회가 1위, 동방 게이트볼회가 2위, 남곡 게이트볼회와 금곡 게이트볼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팀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이번 대회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각 분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 및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 준비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는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호명 학교 터와 갈산 전통시장을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의제를 공론화한 후 투표를 통해 보다 더 나은 갈산면의 미래와 행복을 찾아 나가는 방향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에 초점이 모아졌다. 또한, 일부 주민자치프로그램(난타, 색소폰) 발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에게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자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바쁜 농촌 일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면민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
(중부시사신문)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정복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총 29명이 참석해 하반기 협의체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결성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참여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함께 돕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업이며,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