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13시 교육연수원 횡성분원 보람홀에서 도교육청 국어책임관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어책임관 및 업무담당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어사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는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어책임관은 기관의 국어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며 △올바른 언어 사용 환경 조성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소속 직원의 국어능력 향상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국어책임관을 각각 1명씩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의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서 △국어책임관의 역할과 운영 사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광서 공보담당관(국어책임관)은 “국어책임관 제도는 기관의 언어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라며 “이번 교육이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공언어 사용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평가위원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빠르면 내달 말부터 최소 9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수도권과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접경지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철원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남북4축 여수~철원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설된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9천 433억 원, L= 40.4km 규모이다. 그동안 낮은 경제성(B/C) 평가로 예타 대상 선정이 불투명했으나, 도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노선 조정 등 전략적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꾸준히 설득해 왔다. 특히 철원군민과 포천시민들은 2023년 2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고, 지난 4월 15일에는 도청 담당 국장과 관계 공무원, 한기호 국회의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접근성과 경제활성화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김진태 도지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2030 미래 전략'공약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115개 세부사업)’ 이다. 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발표된 7대 분야 23개 과제(34개 세부사업)를 한층 구체화·체계화하고, 지역의 시급한 핵심 현안들과 보호무역 등 글로벌 이슈, AI·데이터 융합으로의 전환 등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61조 원(국비 약 47조 원, 총사업비의 78%) 규모다. 도는 “ 약 61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전략 과제는 오랜기간 국가 안보와 산업·경제 발전의 전초기지로 헌신·희생해 온 단절과 고립의 지역적 위상을 극복하고,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축으로 힘차게 도약하 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또한, 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내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점 추진 계획과 2025년 목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기업 수요 기반 지원 확대와 체계적 육성 전략 마련 등 실질적인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도에서는 2020년부터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시군과 함께 자체 예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1139-89 일원에서 산림바이오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의약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시설로,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30, 도비 70)을 투입해 연면적 2,96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추출물 연구실, 기능성 분석실, 산림바이오 관련 기업지원 공간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실,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부지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내로 센터는 이곳에 입주하는 첫 번째 도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또한, 바이오 전략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될 곳으로 향후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바이오 기업에게는 산업화 기술을, 임업인에게는 재배기술과 종묘를 보급함으로써 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센터는 2026년도 말 완공된다. 한편, 도는 2023년 산림청의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의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대상에는 총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시군 적격심사를 거쳐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9개의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주)유바이오로직스(춘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주식회사 온세까세로(원주) ▲(주)월드케미칼(춘천) ▲(주)웰파인(횡성) ▲주식회사 지원바이오(춘천) ▲(주)파마리서치바이오(강릉) ▲한상인터내셔날(주)(원주)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원주)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에는 일자리 모범사례 분야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토다머티리얼즈(주)(원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기업에는 트로피 수여,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되며, G1 방송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재)강원디자인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4월 29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문화·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문화·디자인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국내 우수디자인(Good Design) 출품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20년 개원 이후 도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디자인과 문화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4월 29일,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총 80여 개 기업·기관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 지역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과 기업 대상 관광 지원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실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단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등 총 6개 광역지방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협력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수요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재단 지원작품 7편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속초에서의 겨울'(감독 코야 카무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속초에서 촬영된 한국·프랑스 합작 장편영화로 도내 배우의 출연을 지원했으며, 도내 소비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비밀일 수밖에'(감독 김대환), ‘불면의 밤’ 부문에 초청된 '차가운 것이 좋아!'(감독 홍성은)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촬영하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과 ‘촬영유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2024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편제작지원작 '소양강 소녀'(감독 윤오성)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산행'(감독 이루리)은 ‘코리아시네마’부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2023 강원영화학교 강원영화제작 심화교육’ 제작지원작인 장편영화 '미션'(감독 안준국, 조현경)은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서, 2017년 ‘강원영상인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장
(중부시사신문)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전라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운영규정에 따라, 4월 29일 오전 11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모(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 이지훈(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 고민정(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장), 박재영(경북문화재단문화유산원장), 정명섭(전라남도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낙중(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양희(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장) 등 광역 출연기관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국가유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