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2일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서의료재단은 지난 2020년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후 5년간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왔다. 시는 오는 29일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병원 운영평가 결과와 운영실적, 지역 의료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에 따라 영서의료재단은 오는 30일부터 2030년 12월 29일까지 5년 동안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공립요양병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균형있게 향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운영 점검과 평가를 진행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준덕 영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에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립요양병원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환자를 위한 필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안정적인 운영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5명(원제용, 엄윤순, 김기철, 김희철, 김정수)이 12.22.부터 12.24.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지방의회 전문성 강화교육에 참가한다.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로 66회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의 이해와 활용,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정업무 효율화 등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원제용 강원도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강원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이 강화되고 선진화된 의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 양양 쏠비치에서 도내 18개 시군 규제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전략 및 기업규제 개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8개 시군과 2025년 핵심 전략규제 및 기업규제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 활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강원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가설건축물 인허가 개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 시군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규제개선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곽일규 특별자치국장은 “강원자치도의 핵심 전략규제 및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시군의 목소리를 듣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오늘 건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2026년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해 도내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환기하고 갈매동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 애비뉴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갈매 애비뉴상가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특색 있는 상점가를 체험하고 있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갈매 애비뉴 입점 소상공인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구리전통시장상인회,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내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많은 분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마침내 갈매 애비뉴상가가 구리시의 일곱 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역시 단순히 추억만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활력 넘치는 상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구리시 경제를 짊어지고 이끌어가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 비록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경제환경이지만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똘똘 뭉쳐서 지혜를 모은다면 반드시 구리시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갈매 애비뉴 크리스마스마켓은 12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따라 실시된 법정 직무교육으로,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기관, 산하 공공기관까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대한안전교육협회)을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판결사례 ▲주요 재해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자율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기도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실·국·원·소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상 각 조직단위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지사 외에 실국장과 직속기관장 등을 안전보건책임자로 지정 운영해 왔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행 중 엔진 과열, 전기적 요인, 연료 누출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로도 충분히 진화가 가능하지만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인명 피해는 물론 차량 전소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차량 화재는 도로 위에서 발생해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 스스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자동차 화재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운전석이나 트렁크 등 손이 쉽게 닿는 위치에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종욱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장비”라며 “운전자 스스로의 작은 준비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설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2일 조류인플루엔자(AI) 통제초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동남구 풍세면 인근에 설치된 용정·가송단지 통제초소와 목천읍 거점 소독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AI 방역 추진대책 상황과 향후 대응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산농가 등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AI 발생 상황 종료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목천읍·병천면·성환읍 등 경계에 거점 소독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용정· 가송단지 등 가금류 사육 밀집지역에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발생지역인 성환읍 거점 소독시설과 충북도 경계지역에 위치한 병천면 거점 소독시설은 내년 1월 말까지 24시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철새도래지 진입과 낚시를 금지하기 위해 하천변 인근에 비닐 입간판 800여 개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AI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도 농가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도 반드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학년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2025학년도 학교변호사 운영 평가 및 발전방안 협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법률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학교지원본부장과 교육지원부장 등 내부 관계자 6명과 학교변호사 10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학교 현장에서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학교변호사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법률지원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2026학년도 학교변호사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학교 법률지원 체계의 합리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지난 19일 재해 예방과 시민 환경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시의 기재부 방문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배수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572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배수시설 개선 사업의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지역의 대표 작물인 ‘논산 딸기’의 원산지이지만 이상기후와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영농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극한 호우로 논산시가 연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며 기존 배수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됐고,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배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선정에 도전해‘아호왕덕지구 배수 개선 사업’,‘원봉지구 배수 개선 사업’,‘봉동지구 배수 개선 사업’ 추진을 확정하며 총 96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농업 기반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20일 열린 ‘2025년 아산 예술인 대회’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한 해 동안 아산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예술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는 이춘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아 부위원장,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에게 수여됐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 정책과 예산 심사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의정활동 성과가 지역 문화예술계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아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