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25 지역의료 연강원구역량 강화사업'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병원 내 연구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며,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본원) 대상으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 주관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구입, 산학연병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및 협력 R&D를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내 데이터 구축, 유전체·생명정보 분석 등 첨단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생체조직칩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실증’, ‘AI 기반 만성 난치 질환 진단 및 디지털 병리 인프라 개발’ 등 산학연병 공동 R&D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n
(중부시사신문)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2일 9시 영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에서 늘봄학교 전담사 16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전담사의 행정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힐링 지원을 목표로, 실질적인 회계 업무 교육과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영월교육지원청 예산팀장의 ‘회계 실무’ 연수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행정 실무 지식과 회계 처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힐링 연수 ‘드로잉 콘서트’로, 화가 박석신 교수와 가수 겸 작곡가 정진세가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각자의 이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이름꽃 그리기’와 감성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콘서트’로 구성되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존재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늘봄학교 전담사들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능력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정선교육도서관은 7월 25일 14시 정선교육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본・분관 협력 ‘문해력 업(UP)! 당당캠프’를 운영한다. 본・분관 협력 ‘문해력 업(UP)! 당당캠프’는 초등학생들이 사전에 선정된 책을 읽은 뒤, ‘어휘의 방, 게임의 방, 감정의 방’ 등 세 가지 모둠활동 프로그램과 개인별로 ‘문해력 골든벨’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어휘력은 물론 사고력과 협동심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3일까지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문해력 업(UP)! 당당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골든벨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 및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일 청사 내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생활용품, 의류, 가방, 도서 등을 재활용하고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청렴 서약 릴레이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직원들은 서약문을 작성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장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이규학 협의회장과 학부모회 협의회 김성환 협의회장은 물론, 다수의 학부모들도 참석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정착에 의미를 더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청렴 나눔 장터를 통해 청렴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1일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문화캠프 참가 학생의 학부모 및 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학부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년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홍천군 소재 중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19박 21일간 뉴질랜드와 호주 일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공립학교에서의 IB 위탁교육 △다양한 현지 문화 체험활동 △한국 전통과 창의문화를 연계한 케이-크리에이티브(K-Creative) 버스킹 △홈스테이 숙박 등을 통해 뉴질랜드의 생활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이번 설명회는 홍천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목표로 하는 국제문화캠프에 앞서, 학부모들에게 캠프의 운영 방향, 일정, 안전관리 방안, 참가 학생의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선옥 교육장은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개별 학습 지원을 위한 ‘2025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7월 2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9일 중학교까지 도내 491개교, 6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학력 진단과 더불어 학습 심리·정서 영역까지 포괄하는 통합 진단 형태로, △초등학교 4~6학년은 국어·수학·영어 전과목 응시, △중학교 1~3학년은 신청 과목에 따라 응시하며, 모든 학생은 학습 심리·정서 진단에 참여한다. 교과는 학년별 최근 1년간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출제된다. 올해 진단평가에는 도내 초·중학교 491개교(초 344교, 중 147교)가 참여를 신청해 전체 학교의 96.65%, 총 61,544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체 학생의 86.61%를 기록했다. 2024년도에는 482개교(92.72%), 55,768명(77.92%)이 신청했다. 전년도 대비 신청학교는 3.93%p, 학생 수는 약 9.3%p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8월 4주 학생별 진단 결과를 학교에 배부하고, 9월 1주부터 학교별로 학부모 상담주간과 연계한 결과 안내와 상담을 할 수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에 한해 식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개인 충전금 제외)으로 3만 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 8일에 개별 문자로 상품 수령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와 포스터 큐얄(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분원장 최현주)은 7월 1일(화),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의 연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연수에는 6급 지방공무원 16명(교육행정 14명, 전산 2명)이 참여하며, 비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강원교육의 미래를 이끌 중간관리자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위탁 장기교육과정으로, 1기부터 3기까지는 강릉 소재 행정연수부에서 운영됐으며, 이번 4기를 기점으로 강릉과 횡성분원이 교차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횡성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기과정을 처음으로 주관하게 되어, 제도적 전환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수는 △공직가치 내재화 및 강원교육 핵심가치 공유 △기획·문제해결 역량 △현장 중심 직무역량 △리더십 및 미래 핵심역량 △인문·융합 사고역량의 5대 영역으로 구성되며, 총 8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1인 1특기를 통한 자기계발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정책연구 발표 및 실무 기획보고서 작성 △공적 스피치 실습 △저연차 공무원 대상 상담 실습 △독서 토론 등, 능동적인 문제
(중부시사신문) 강릉교육지원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학교폭력 업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갈등 전환 지원단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 업무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갈등 전환 지원단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 △상반기 업무 운영 결과 나눔 △학교 지원 사례 공유 △하반기 업무 운영 방향 협의 등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갈등 전환 지원단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30일 이탈리아 남티롤 도청을 방문하여 자치분권, 산악 케이블카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와 아르노 콤파처(Arno Kompatscher) 도지사는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지고, 강원도 방문단을 남티롤에 초청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자치분권을 비롯한 양 지역의 도정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양 지역의 지형 및 주요산업 등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도움이 되는 교류 분야를 모색하고 실질적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만남은 2023년부터 시작된 강원연구원과 남티롤 유락리서치(Eurac Research) 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연구 교류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두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한 아르노 콤파처 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탈리아 남티롤은 1972년 특별자치분권을 획득하고 자치입법권, 재정자율성 등 자치분권이 우수하게 정착된 선도 지역이다. 또 이탈리아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가장 높으며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