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공릉천 하구 일원에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2025년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공릉천 일원 지방생태정원 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가능성,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릉천 하구 일대의 최적 대상지를 선정하고, 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공릉천 하구는 한강과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습지 생태계이자 철새들의 주요 이동통로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통해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파주가 수도권 생태휴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옥정신도시와 덕계역을 잇는 시내버스 700번 노선에 2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 증차는 옥정신도시 버스 확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더불어, 지난 7월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범시민 추진위)가 덕계역 활성화를 위해 직결 노선 확충을 요구하면서 속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7~8월 동안 현장 실무회의를 거쳐 증차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범시민 추진위와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이달 중 경기도의 최종 결과가 회신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증차분을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회암사지 박물관을 기점으로 옥정신도시를 거쳐 덕계역까지 이어지는 7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기존 20~25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철 1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달근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700번 버스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 배차 간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하고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꽃이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이로 인해 불길은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꼬마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이집 5개소의 원아 80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직접 심고,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살아있는 농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전시관 관람과 자연학습 치유정원 산책을 병행해 아이들이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오는 11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꼬마텃밭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치유정원 산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노인을 대상으로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주알밤한우 가공식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이 함께 참여해 공주시 대표 축산물인 공주알밤한우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브랜드 관리와 대외 홍보,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고, 세종공주축산농협은 공주알밤한우 원육 공급과 품질 관리,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은 가공식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을 담당하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햄버거 패티 등을 개발해 백제문화제와 연계한 정식 제품 판매 및 시식 행사 등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유통과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축산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를 열고,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시청 전 부서에서 발굴한 총 73건의 시책 가운데 국·소별 심사를 거쳐 26건이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보고회에서는 담당 팀장이 직접 시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심층 검토했다. 시는 송무경 부시장과 국·소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와 공주시 공식 온라인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부서 포상금을 지급하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해 실행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에서 민선9기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라며 “민선8기에서 추진해 온 혁신과 성과가 민선9기에서도 단절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 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만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포함)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해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다만,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부양자가 신청 대상이 된다. 또한 3대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0만 원이며, 추석 명절 전 신청자가 선택한 지급 방식에 따라 금융 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 설 명절에 효행장려금을 받은 대상자는 지급 조건과 지급 방식이 변동되지 않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다양한 분야 협력을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운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 3일 금요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기업 및 기후행동 실천 독려를 위한 서비스 보유 기업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협업 내용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서비스(다회용기, 재활용 수거 및 리워드 시스템, 걷기,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기업의 친환경 서비스 활동을 홍보할 수 있다. 도민 대상 기후행동 리워드 시스템에 참여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이 보유한 150만 이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리워드를 받으려면 협력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협력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자연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특례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의 무대를 축하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탁구 동호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와 우정이 넘쳤다. 대회 현장에는 배정수 의장 및 이용운·위영란·유재호·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정구원 부시장 외 선수단 약 6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의회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 개발에 힘써,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탁구 동호인의 복지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로 보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