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 세종농기센터 광장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주최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약 1,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쌀 기부 전달식과 시 5대 비전을 알리는 손팻말 행사를 진행하고,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농업인들은 부대 행사장을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명량경기로 구성된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농업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종의 밥상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농업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두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가 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동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 내용을 보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영할 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부시사신문)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제1회 김해시아이스하키협회장배 아이스하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규모 아이스하키 대회로 서울경기‧대구‧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팀, 800여명(선수‧지도자‧관계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김해지역 선수들이 첫 공식대회에서 HL김해팀 U9부문에서 2위, U12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김해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빙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김해 꿈나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해 김해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재난관리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 재난관리 업무에 헌신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구성원 33명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특히, 화성시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채운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시 자발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밤샘 투입해 배수 작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전국노점상당진연합회, 동일교회, 서호건설, 지음토건(주), 당진시 관계 공무원 등 수해 복구에 헌신한 각계각층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재난 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다가올 겨울에도 당진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설·한파 등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1일 덕양구청에서 주거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종류 및 특징 △주거비 지원관련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종류 및 지원 대상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복잡한 주거지원 절차를 시민에게 쉽게 안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는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복지 중 하나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곧 시민 만족으로 이어진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관내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지정 표지판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으로서 표지판은 학교 정·후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주변 등에 설치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133개 구역 178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표지판 일제 정비사업은 관내 전 학교의 표지판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새로 개교한 1개교에는 표지판을 신규 설치하고, 훼손·유실된 28개교와 학생 이용이 많은 지역의 2개교에는 표지판을 교체 및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표지판 정비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식품안전 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의 미취업 상태의 등록 장애인으로, 서류접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10:00~17:00, 점심시간인 12:00~13:00에는 접수불가)이며, 고양시청 백석 별관(일산동구 중앙로 1020)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류 접수를 하러 올 때는 필수서류 및 개인별 선택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한다. 한편, 장애인일자리 유형별로 선발인원은 ▲전일제 74명 ▲시간제 43명 ▲복지일자리 131명으로 총 248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등 장애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춘 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괴 등 어린이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고양시 곳곳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통해 스스로 위치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한류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안전팀, 일산동부경찰서,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이 협업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마트시티과의 CCTV 비상벨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시 신속한 신고 방법을 익히고, ▲일산동부경찰서의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도로명주소시설물에 대한 안내와 주소 표기 방법을 배우며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구성 원리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Digital Media Tech Show)’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 창릉3기신도시 등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의 융복합 전시회인 ‘2025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첨단기술 및 미디어·콘텐츠 분야 200여 개 기업·단체가 약 500개의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2만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주력 산업인 미디어·콘텐츠 분야 국내외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IR활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30일, 총 14,487㎡(약 4,390평) 면적의 장항수로 남측구간 지식기반시설용지 6개 필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시작했다. 분양은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스타필드 고양 동측 야외광장에서 열린 고양 꽃향기 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꽃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가을 막바지에 활짝 핀 국화, 포인세티아, 핑크 뮬리 등 꽃들로 가득 채워졌고, 곳곳에는 작은 꽃박람회를 연상케 하는 포토존과 쉼터도 조성됐다.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꽃 아카데미는 전 클래스가 매진됐다. ▲꽃사진관 ▲꽃그림 그리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장식 만들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들과 마술쇼, 팝페라 등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공연들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고양시 화훼 농가들이 참여한 화훼직거래 장터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손 가득 꽃을 사 들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으며, 참여 농가들 또한 “우수한 고양시의 꽃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