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가 5일 보람동 낙지촌(대표 오영숙)에 착한가게 25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부 홍보활동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오영숙 낙지촌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민관이 함께 하는 따뜻한 보람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참여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2025 충남 지역 가족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께 걷는 우리,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워크숍은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가족 및 다문화 사업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특강,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시상식, 도 광역 및 지역센터 사업 성과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가족사업에 전문성 더하기’ 특강을 통해 △가족센터 사업 이론 및 이용자 변화 특성 △가족사업의 새 사업 운영 방법 △사례 기반 사업 완성도 향상법 등을 강연했다. 또 가족·다문화 사업 관련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도내 지역센터 사례를 심사해 우수사례 4건을 시상했다. 아울러 광역 및 지역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 간 업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둘째 날인 6일에는 참여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지역의 특색과 요구를 반영하여 유치원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은진)에서는 가득유치원 교사, 마을숲해설가, 산림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여, 지역의 자원인 장군산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11월 5일(수) 가득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체계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군산 일대의 나무와 곤충을 조사·기록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 ▲장군산 숲지도 ▲나뭇잎 스티커 등 도감과 활동지를 제작했다. 시범수업에서는 유아들이 장군산을 직접 탐방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의 모양과 질감을 비교하며 생태 감수성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찾은 잎을 도감 속 자료와 비교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가득유치원(교사 김희연)은 “아이들이 평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에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 부서(기관)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불합리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에 국민의힘 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역사 관광 자원화, 제천횡단 지하차도 및 국립한글문화단지 사업과 관련한 정부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국비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대전·충북 시도지사와 충남 정부무지사가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국비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을 건의했다. 우선,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031년 3월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세종지방법원 설계 예산(10억)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
(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AI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해양의 가치와 한국의 기회’를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산학교수가 ‘AI전환과 해양경제의 미래’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수석이 ‘경기권 마리나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최재석 센터장이 ‘AI시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기반구축’을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참여해 발표내용과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다가오는 AI시대의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해양레저산업의 AI 경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4일과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1등(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서류심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심사가 진행됐다. 노정은 소방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정밀 수사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논리와 일관성, 응답 태도 등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과 법률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한 노정은 소방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사경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분당구 백현, 서현, 판교, 운중, 삼평동에 설치 예정인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버스정류장)’ 9개소 중 7개소가 12월 중 성공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김종환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4년 판교·운중·서현 지역에 6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설치된 데 이어 올해는 9개의 장소에 쉼터 조성지로 선정됐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2개소를 제외하고 7개소는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안전과 편의성이 더욱 많은 지역 주민에게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버스정류장에 위치한 새로운 형태의 시민 편의 시설로, 냉난방 및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추어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최신 loT 기술을 활용하여 CCTV, 비상벨, 조명 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환 의원은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개별화 학습코칭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운영 중인 개별화 학습코칭 우수 사례 2건이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학습코칭 전략과 협력적 피드백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사례 공유 이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학습역량진단검사 온라인 시스템’ 활용 연수가 진행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종이 기반 진단 도구를 온라인화한 것으로, 학생 개별 학습역량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사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코칭을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의 학습격차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1월 5일, 도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은 ‘청소년인생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강사는 청소년인생학교의 설립 배경과 운영 과정을 설명한 후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선택형 분반 특강에서는 △‘부모로 산다는 것’(철학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은미 소장)과 △‘대상 관계 심리학으로 가족 이해하기’(에그심리상담연구소 김은수 소장)를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를 성찰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부모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녀의 진학과 학습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