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아이디헤어 뷰티 클러스터에서‘2025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뷰티 분야 현장을 방문해 실제 업무 흐름과 직무별 역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진로 경험의 폭을 넓히고 진학·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이번 탐방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뷰티·헤어 분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현장을 둘러보고 ▲인사·채용 과정 안내 ▲취업 트렌드 특강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취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설계 구체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영옥 원장은“이번 기업탐방은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2년 경무관
(중부시사신문)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청 사격실업팀(감독 김현)은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2026시즌을 대비해 우수 선수 2명을 신규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고성군청 사격실업팀은 전력 보강을 위해 기존 선수단을 재편하고 한국체육대학교 서승희(22) 선수와 고성고 함윤지(18) 선수를 영입했다. 서승희 선수는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2위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며, 함윤지 선수는 고성군 출신 유망주로, 2025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또한, 군청사격실업팀은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11개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1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위 등의 성과를 통해 꾸준히 고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여왔다. 고성군 관계자는 “훌륭한 선수들이 보강된 만큼 올해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
(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전문대학 부문 종합대상(매일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원도립대학교는 2020~2023년, 2025년까지 총 5회 연속 창업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평가에서 대학(4년제) 대상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전문대학 대상은 강원도립대학교가 선정됐다. 강원도립대학교는 국내 2년제 전문대학 가운데 1위이자 강원도 내 창업보육센터(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중 최초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5년 창업우수대학 평가는 ▲인프라 구축 수준, ▲창업교육·멘토링·보육 프로그램 운영체계, ▲입주·졸업기업의 매출·고용·투자유치 성과 등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보육 ▲단계별 창업교육 ▲IR·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베드 제공 ▲지역정주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 영상 등이 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 강원 복지마루에서‘폐광・접경지역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현장의 만성적 인력부족 등으로 누적되는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 문제가 지역사회 서비스 품질에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강원지역 관광·휴양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강원관광재단과, 재난·취약계층 복지 대응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접경지역 등의 자연·문화·지역 특성을 활용한 소진예방·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사회복지 종사자 회복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참여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에 연결될 때, 서비스의 질 또한 함께 올라간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강원형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강원도립극단의 뮤지컬 '109 합창단'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관계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제도 개선·연구·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09 합창단'은 자살 통계와 사회적 현실을 토대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차용하며 삶의 위기 앞에 선 자살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합창’이라는 공동체적 형식으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2024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내 순회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예술을 매개로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켜 왔다. 이는 문화예술이 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기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노동환경과 제2차 노동정책 추진 4년 차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민의 존엄한 노동 실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노동권익보호관,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제5기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 충남노동권익센터 성과 보고,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동권익 보호 및 노동정책 추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추진해 온 △노동법률 지원 △노동인권교육 △취약 노동자 상담·심리 지원 △노동정책 연구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충남 취약 노동자 현황과 보호 방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현황 등 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최근 노동정책 추진 성과와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감정노동자, 이주노동자
(중부시사신문)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장세림이 로맨스물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장세림은 극 중 애 엄마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취업한 장수 공시생 고다림(안은진 분)의 공시 학원 동기이자, 궂은 말에도 씩씩한 다림의 옆에서 함께 공감하며 응원하는 동생 '상희'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5년째 공시생인 고다림은 고시학원 강사로부터 '노량진 좀비'라고 비꼼을 당했다. 이에 다림은 비하는 너무하다며 따졌지만, 강사가 사과의 의미로 건넨 무료 수강권에 꾸벅 인사하며 태도를 바꿨다. 이에 상희(장세림 분)는 "언니는 그런 소리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아요?"라며 자존심도 없는 다림을 나무랐다. 다림은 "뭐 어때? 좀비 소리 한 번에 한 달이 공짜인데. 이거 벌려면 여기서 얼마나 일해야 되는지 알아?"라며 절실한 현실 앞에 자존심 따위 버린지 오래임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레전드 록밴드 자우림이 ‘2025 MBC 연기대상’에 뜬다. 오는 12월 30일(화) 방송될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터줏대감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만나 드라마 스타들과 유쾌한 파티를 예고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밴드 자우림이 출격, 데뷔 이래 첫 지상파 시상식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1월, 4년 만에 정규 앨범 12집 ‘LIFE!’를 발매한 자우림은 독보적인 색깔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믿고 듣는 자우림’이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일탈’, ‘밀랍 천사’, ‘매직카펫라이드’, ‘팬이야’,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깊이 있는 가사와 유니크한 목소리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의 팬심을 저격해왔다. 그런 만큼 자우림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매직카펫’ 대신 ‘레드카펫’ 위에서 펼쳐질 자우림의 짜릿한 ‘일탈’은 화려한 별들의 축제 속에 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