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농업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행한 충남 유일 특수 시책이다. 올해는 시비 2억5,200만 원이 투입돼, 1,151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며, 총 1,407대의 농업기계 수리부품 대금이 지급됐다. 농가당 평균 지원금은 약 22만 원으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 부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영인면 3,500만 원 △음봉면 3,400만 원 △둔포면 3,200만 원 순으로 지원이 많았으며, 기종별로는 △트랙터 1억5,000만 원 △승용이앙기 4,500만 원 △콤바인 2,200만 원 등 대형 농업기계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아산시는 농업기계 지정수리업체의 사전교육과 협업을 통해 부품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영농철 수리 지연을 최소화하며,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도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배방농협이 주관하고 아산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한 ‘제14회 배방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배방읍 남곡게이트볼구장(배방읍 솔치로 1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경기,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에는 배방읍 관내 4개 게이트볼회가 참가했으며, 각 7명씩 한 팀을 구성해 조별리그전 방식으로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 배방 게이트볼회가 1위, 동방 게이트볼회가 2위, 남곡 게이트볼회와 금곡 게이트볼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팀에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이번 대회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각 분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 및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 준비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는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호명 학교 터와 갈산 전통시장을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의제를 공론화한 후 투표를 통해 보다 더 나은 갈산면의 미래와 행복을 찾아 나가는 방향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에 초점이 모아졌다. 또한, 일부 주민자치프로그램(난타, 색소폰) 발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에게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자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바쁜 농촌 일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면민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
(중부시사신문)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정복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총 29명이 참석해 하반기 협의체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결성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참여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함께 돕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업이며,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청년 로컬살이 프로젝트 ‘에피소드 광천살이 – 필름편 IV’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촬영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천의 골목과 시장을 걸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지역의 일상을 기록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광천을 재발견하는 4박 5일간의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필름편’은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으로 광천을 기록하는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100년 전통의 광천문화시장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낡은 간판과 오래된 전파사,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와 영상으로 담게 된다. 또한 출사, 토크, 사진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시선을 교류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신청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트리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3일,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1일까지 광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진, 영상, 기록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 최용석 센터장은 “이번 필름편은 참여자들이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10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 후속 기획전시 ‘치유쉼터 국화향기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홍성사랑국화축제의 여운을 치유쉼터 공간으로 옮겨 전시문화 향유의 기회 연장과 치유쉼터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화 전시와 더불어 고위험직군 대상 식물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내실있는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국화 분재작 100여 점 이상과 소국 500여 점, 야생화 30여 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쉼터 공간에는 억새풀 50여 점과 국화 조형작들로 조성된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국화 활용도를 높였다. 치유농업 담당자에 따르면 “홍성군 치유쉼터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활력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
(중부시사신문)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총 4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기간 자원봉사자들은 클린하우스 안내, 생분해봉투 배부 등을 통해 깨끗한 축제장 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도보 안내, 교통정리 및 안내를 통해 관람객의 차량 질서 유지에 힘썼다. 또한 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무대 객석 등을 관리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3일 봉사자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 직무 교육과 배치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된 유기농페스타,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에도 봉사자를 배치해 행사를 도왔다. 참여 봉사자들에게는 한돈협회 후원 무료시식권과 홍성사랑상품권(4시간 이상 자)을 제공해 활동을 측면 지원했다. 축제장 내 자원봉사자 운영본부를 총괄한 방은희 센터장은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축제의 꽃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
(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이자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이 지난 6일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2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자체의 지원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1차 서면평가(172개 특구) ▲2차 전문가 대면평가(41개 특구) ▲3차 대국민평가(9개 특구) 등 3단계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의 유기농업은 1976년 홍동면 풀무학교에서 유기농업 교육이 처음 실시되며 그 뿌리를 내렸고, 1994년 문당마을에서 전국 최초 오리농법이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유기농업 실천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2014년 전국 최초‘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고, 2024년에는‘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재지정되며, 현재까지 유기농업의 메카이자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새숨뜰근린공원 내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상징하는 한글 초성 조형물과 한글 초성을 활용한 동물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조 정신을 공원 공간에 녹여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형물은 보람동의 이름을 상징하는 한글 초성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작됐다. 초성을 응용한 동물 형태의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는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새숨뜰근린공원이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한글 정원형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친화적 공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6개 공동주택에서 진행한 ‘현장대응단 지휘훈련 평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지휘 역량 및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출동부터 화재 진압 완료까지 전 과정을 평가,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초기 지휘권 확립 ▲임무 부여 및 상황 전파 ▲전략적 지휘 능력 ▲후착대 운용 등으로, 훈련 중 돌발 상황을 부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검증했다. 소방본부는 추후 평가 결과를 종합한 뒤 최우수팀과 우수대원에게 시장 훈격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휘훈련은 혼란한 현장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실전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