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재해구호 실무반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 제16조의 3(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양성)에 근거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준교 강사를 초빙해 총 7시간 동안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유형별 구호활동 체계 및 대응요령 ▲재해구호 시 공공 및 민간의 역할 ▲재난현장 자원봉사 운영 등 협업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력부족, 인사이동, 실무경험 부족 등 재해구호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해구호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2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강사, 훈련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노인인지행동검사 ▲노인인지행동치유(음악, 미술, 독서, 원예) 등의 과정을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 현장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소양교육을 통해 치매예방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번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은 김포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 중 첫 번째 과정으로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고, 수료 전 취업이 확정되거나 면접이 진행되는 등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포새일센터는 교육 이후에도 교육생 사후관리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망 유지 등을 통해 구직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
(중부시사신문) 충남 논산시 강경미곡창고가 예술 전시 및 창작은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핵심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서 논산시의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와 논산시는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와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156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민간 56억원)을 투입해 강경미곡창고를 논산의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아트플랫폼으로 조성한다. 세부 사업 내용은 건양대의 기술적인 자문과 빛섬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을 바탕으로 △예술전시 및 창작공간 △문화힐링 및 열린공간 △예술 놀이터 및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 및 공원 등 야외공간 마련이다. 강경구락부 조성 이후 커피인터뷰와 강경호텔 등의 민간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비가그룹은 강경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선보인 쓴맛 제로 달고나홍삼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식품위생 및 소비자단체, 식품분야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도 15개 시군의 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달고나홍삼은 젊은 세대의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인삼의 쓴맛을 중화해 만들어졌다. 군 관계자는 “인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며 “식품 안전이라는 굳건한 기틀 위에 인삼제품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하여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955~74년 기간 중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한다. 여성농업인에게 농사지으면 생기기 쉬운 질환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5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원의 90%를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영역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검진 뿐만 아니라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출장소 건축산업과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검진시행은 6월 2일~11일 읍면별 검진일정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장소로 방문하여 이동식 검진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화성 동부권은 동부출장소, 동탄권은 동탄출장소 그 외 서부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성호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2025년 화성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6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총 3,133개의 세출예산 세부사업 가운데 부서 추천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차로 89건을 선정하고, 이후 심의를 통해 성별에 따른 정책 수혜 격차 및 구조 개선 필요성이 높은 60건을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선정된 60개 사업의 성별영향평가 타당성과 함께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민의 실질적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성평등 요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는 6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평가를 실시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은 단기적 교육을 넘어 일상 속 변화로 이어져야 하며, 지속가능한 제도화와 시민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총 41개 사업 중 3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17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2025 송산포도 제2회 바람바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송산면 송산포도특화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떡메치기 체험 및 떡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사강시장은 송산면 사강시장길 43번길 1-2 일원으로,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박홍서 도시개발과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용도변경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도입됐으나, 일반 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거용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1월부터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숙박업 신고 절차와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소유자에게 발송하는 등 기존 시설이 법적 절차를 거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9월로 예정된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기간 만료 이전에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해, 향후 실제 변경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용도변경 컨설팅은 화성시청 건축정책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시가 진행한 컨설팅 중 2건은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관내 주요 교통정체구간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화성시 교통혼잡지구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습 교통정체 및 불편 구간에 대해 현황을 조사하고, 교통체계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됐다. 중간보고회는 김성현 교통국장 주재로 교통정책과, 신도시조성과, 도시개발과, 도로과, 도로관리과, 동부·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등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의 교통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시청로, 남양로, 마도IC 교차로, 신리IC 등 11개 주요 혼잡지점에 대해 △도로 선형 개선 △차로 운영 효율화 △신호체계 최적화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의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문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