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일 수련관 내에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유스피아(Youth+Utopia)’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인 ‘청소년유스콘서트’에서는 지역 청소년 11팀이 발레와 댄스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전문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로봇축구’와 ‘로봇복싱’을 비롯해 먹거리, 만들기, 각종 게임, 타로체험, AR체험, 퍼스널 컬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조성돼 인기를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3월 4일 개관한 이래 지역 내 청소년들의 대표 활동·문화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청소년 문화의 중심이자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겨울철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달간 취약노인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1638명 중 집중관리 대상자 6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번 방문건강관리는 한파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보건의료원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보건의료원 인력을 투입해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겨울철 안전관리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한파대비 및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고령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골절사고의 예방법을 알리고 심뇌혈관 질환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홍보한다. 이밖에도, 군은 위기상황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에 한파꾸러미(난방용품)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파쉼터 확대를 검토하
(중부시사신문) 국도비 확보에 힘써 온 태안군이 올해 대비 17% 늘어난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1698억 원 대비 17.0%(288억 원) 증가한 1986억 원이라고 23일 밝혔다. 확보 대상 사업은 총 99개로, 중장기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이 대거 포함돼 기대감을 높였다. 확보재원 1986억 원 중 자체사업은 91건 1150억 원이며 타기관 사업은 8건 8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신규 사업비는 39건 340억 원 규모며, 계속사업에서는 60건 164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 중 자체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4개소 91억 9400만 원)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84억 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86억 원) △국가관리지방방조제 개보수 사업(79억 5천만 원) △하수처리시설 정비 사업(6개소 74억 900만 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7개소 69억 9300만 원) 등이다. 타기관 사업으로는 △국도77호선(고남~창기) 4차선 확장(455억 원) △지방도603호(삭선~원북) 4차선 확장(157억 원) △안흥(외)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우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 해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우강면 지사협은 지난 상반기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학생 장학금 전달(4명)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50가구) ▲거동 불편 가구 안전 손잡이 설치(11곳)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겨울철 대비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며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8명, 300만 원 상당)을 추가로 진행해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능성 발열 내의 지원 사업(50명, 150만 원 상당)을 통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로써 우강면 지사협은 올해 총 100여 가구가 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교육,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포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숙정 민간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위원들의 적극적인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에서 지난 22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 이운형 수석부회장, 충남서부융합회 김재곤 회장, 김순주 특임분과위원장, 당진융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역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는 1993년 설립된 중소기업 대표자 중심의 단체로, 현재 44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 간 교류·협업 지원, 기술 및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운형 수석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중소기업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미면, 우강면, 신평면, 송산면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 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를 끌어낸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정미면 풍물놀이, 면천면 난타, 송악읍 통기타, 당진2동 라인댄스가 선정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공연과 발표가 이어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공감하며,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22일 당진시 소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기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박세찬 부장이 참석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저감 시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법령 위반 사례 공유와 환경시설 관련 국가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현용 연구사가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 관리 및 화학물질관리법 개정’과 관련해 강의하며, 화학물질 사고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개정된 법령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시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실질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사업장이 환경규제 안에서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무료로 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장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현대제철(주)은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읍면동 수요조사와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장소에 비상벨, 로고젝터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시는 로고젝터 99개소, 비상벨 16개소, 도로표지병 12개소를 설치했으며, 2026년에는 25개소에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로, 당진시 해나루쌀 홍보모델인 신유빈 선수와 탁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다. 27일 첫날 개회식에는 신유빈 선수가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 층 띄울 예정이다. 신유빈 선수는 2019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 2024년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및 여자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다. 특히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큰 감동과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초등학교 1~5학년 탁구 선수 200여 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2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탁구를 향한 꿈과 열정을 나눌 예정이다. 첫날에는 예선 리그전, 둘째 날에는 결선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 12월 1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학생과 학부모, 지역 인사를 초청하여 2025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방과후아카데미의 교육과정과 활동 내용을 직접 소개하며 2026년 신입생 모집 및 지역에 방과후아카데미의 긍정적 홍보효과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뷔페식 식사와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방과후아카데미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기관에 대한 흥미와 호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당진대성토건 대표님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프로그램의 취지와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역과 함게 성장하며 청소년들이게 안전하고 풍부한 방과후 활동을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